최대 40% 할인
💰 워런 버핏이 67억 달러의 처브(Chubb)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인베스팅프로의 주식 아이디어 도구로 전체 포트폴리오를 복사하세요. 무료입니다.
포트폴리오 복사하기

[0811마감체크] 중국 한국 단체관광 재개 수혜 기대감 지속...스킨앤스킨·노랑풍선 등 중국 소비 관련주 상승

입력: 2023- 08- 12- 오전 02:32
[0811마감체크] 중국 한국 단체관광 재개 수혜 기대감 지속...스킨앤스킨·노랑풍선 등 중국 소비 관련주 상승
KS11
-
KQ11
-
SOX
-
005380
-
105560
-
051910
-
000660
-
005930
-
005490
-
028300
-
035720
-
091990
-
247540
-
293490
-

주식 증권 거래소 주가. 사진= 픽사베이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코스피 지수

코스피 지수는 0.40% 하락한 2,591.26에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미국 7월 CPI 안도감 등에 강보합, 유럽 주요국 증시는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611.25로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2,616.8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하락 전환했고, 오전중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했다. 오후 들어 소폭 상승했으나 재차 하락세를 보였고,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해 장 막판 2,589.94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결국 2,591.26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7월 CPI 안도감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등에 코스피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 2,600선 아래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도, 기관은 8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미국 CPI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안도감이 형성됐으나 13개월여 만에 재차 오름세를 기록했고, Fed 일부 당국자 발언, 미국 채권 금리 상승 및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이 시장에 다소 부담으로 작용했다.

지난밤 발표된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월대비 3.2% 상승해 시장예상치 3.3% 상승을 하회했으나 전월의 3.0% 상승에서 오름폭은 확대했다. CPI는 지난해 6월 이후 꾸준히 내림세를 보이다 13개월 여만에 다시 오름세를 기록했다.

미국 경제의 중심지인 뉴욕 월스트리트의 금융회사들. 사진= 픽사베이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동월대비 4.7% 상승해 전월의 4.8% 상승에서 둔화됐다. 시장 예상치 4.8% 상승보다도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는 헤드라인 CPI와 근원 CPI 모두 0.2% 상승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CPI 발표 이후 내주는 7월 미국 소매판매 등 실물 지표를 확인하는 기간이라며, 실물 지표 발표 결과에 따라 연준의 금리 경로가 방향성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인터뷰를 통해 "CPI가 대체로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이는 좋은 소식"이라면서도 "이것은 승리가 우리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데이터지점이 아니다. 아직 해야 할 일이 더 많이 남았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금리를 추가로 인상할지 더 오래 동결할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라며, "지금부터 다음 회의까지 나오는 지표가 많아 무엇을 할지 예측하는 것은 아직 너무 이르다"고 언급했다.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지난밤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하락 등에 삼성전자 (KS:005930)(-0.74%), SK하이닉스 (KS:000660)(-2.70%), DB하이텍(-1.45%) 등 반도체 대표주가 하락했다. POSCO홀딩스(-3.51%), 포스코퓨처엠(-2.54%), 포스코인터내셔널(-6.37%) 등 POSCO (KS:005490) 그룹주도 하락했다.

반면, 자동차 수출 호조세 지속 등에 HL 만도(+3.65%), 현대위아(+2.04%), 현대모비스(+1.97%), 현대차 (KS:005380)(+1.11%), 기아(+1.77%) 등 자동차 대표주는 상승했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이 휴장한 가운데, 중국, 대만, 홍콩 등은 하락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03억, 49억 순매도, 개인은 1,820억 순매수했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55계약, 830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3,884계약 순매수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8.9원 상승한 1,324.9원을 기록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1bp 상승한 3.698%, 10년물은 전일 대비 3.8bp 상승한 3.824%를 기록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5틱 내린 103.60 마감했다. 외국인이 10,234계약 순매도, 금융투자와 은행은 각각 5,489계약, 4,276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30틱 내린 109.59 마감했다. 외국인이 962계약 순매도, 투신과 연기금 등은 각각 569계약, 410계약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이 다소 우세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6.37%), POSCO홀딩스(-3.51%), SK하이닉스(-2.70%), 포스코퓨처엠(-2.54%), 카카오 (KS:035720)(-1.90%), LG화학 (KS:051910)(-1.89%), LG에너지솔루션(-1.62%), NAVER(-1.33%), 삼성전자(-0.74%) 등이 하락했다. 반면, 현대모비스(+1.97%), LG전자(+1.86%), 삼성SDI(+1.77%), 기아(+1.77%), 현대차(+1.11%), 삼성물산(+0.77%), KB금융 (KS:105560)(+0.39%) 등은 상승했다. 신한지주, SK이노베이션은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도 하락이 우세했다. 종이/목재(-3.47%), 철강/금속(-2.31%), 의료정밀(-2.19%), 유통(-1.08%), 섬유/의복(-1.07%), 전기/전자(-0.78%), 비금속광물(-0.77%), 서비스(-0.71%), 화학(-0.67%) 등이 하락한 반면, 음식료(+1.75%), 운수장비(+1.59%), 보험(+1.02%), 건설(+0.88%), 증권(+0.69%), 통신(+0.48%), 기계(+0.46%)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

코스닥 지수는 0.10% 상승한 912.20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913.97로 소폭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 908.27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했다. 오전중 상승 전환했고, 상승폭을 키워 오후 들어 918.18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다.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반납했고, 결국 912.20(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속 개인 순매수, 미국 CPI 안도감 등에 코스닥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개인은 이틀 연속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이틀 연속 동반 순매도했다.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스킨앤스킨(+30.00%), 코리아나(+12.97%), CSA 코스믹(+8.08%), 리더스코스매틱(+4.76%) 등 화장품, 노랑풍선(+8.80%), 참좋은여행(+4.02%) 등 여행, 파라다이스(+2.40%) 등 카지노, 헝셩그룹(+29.61%), 골든센츄리(+8.47%) 등 국내 상장 중국기업 등 중국 한국 단체관광 재개 수혜 기대감 지속 등에 중국 소비 관련주가 상승했다.

사진=뉴스1

반면, MSCI 한국 지수 편입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에코프로(-2.49%)가 하락했고, 에코프로비엠 (KQ:247540)(-4.15%), 엘앤에프(-2.41%), 더블유씨피(-1.15%), 나노신소재(-2.97%), 천보(-3.49%) 등 2차전지 관련주가 하락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280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2억, 85억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포스코DX(-6.97%), 에코프로비엠(-4.15%), 클래시스(-3.44%), 에코프로(-2.49%), 엘앤에프(-2.41%), 리노공업(-1.59%), 카카오게임즈 (KQ:293490)(-1.31%), 더블유씨피(-1.15%), HPSP(-0.78%), 레인보우로보틱스(-0.72%), HLB (KQ:028300)(-0.64%) 등이 하락했다. 반면, 펄어비스(+2.48%), 셀트리온헬스케어 (KQ:091990)(+2.12%), JYP Ent.(+1.97%), 셀트리온제약(+1.32%), 루닛(+1.08%), 에스엠(+0.15%)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했다. 운송장비/부품(+2.16%), 정보기기(+2.00%), 통신장비(+1.95%), IT부품(+1.73%), 디지털컨텐츠(+1.59%), 컴퓨터서비스(+1.43%), 출판/매체복제(+1.42%), 기계/장비(+1.37%), 유통(+1.37%), IT H/W(+1.35%), 음식료/담배(+1.17%), 반도체(+1.08%), 오락문화(+1.08%) 등이 상승했다. 반면, 방송서비스(-2.86%), 일반전기전자(-2.50%), 금융(-1.88%), 통신방송서비스(-1.81%), 화학(-0.50%), 기타서비스(-0.48%), 섬유/의류(-0.47%) 등은 하락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인포스탁데일리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