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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마감체크] 中 수출 부진 및 中-대만 지정학적 리스크, 코스피·코스닥 지수 하락

입력: 2023- 08- 09- 오전 02:28
[0808마감체크] 中 수출 부진 및 中-대만 지정학적 리스크, 코스피·코스닥 지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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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주가, 금융, 거래소 그래프. 사진= 픽사베이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코스피 지수

코스피 지수는 0.26% 하락한 2,573.98에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미국 CPI 대기 속 반발매수세 유입, 양호한 기업 실적 등에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598.29로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2,601.41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한 후 하락 전환했고, 이후 낙폭을 줄여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했다.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다소 키웠고, 2,568.15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끝에 2,573.98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 동반 순매도 등에 코스피지수는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기관은 5거래일 연속 순매도, 외국인은 하루만에 재차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5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미국 CPI 발표를 앞둔 관망세 속 중국의 수출 부진 등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무디스가 현지시간으로 7일 미국 중소은행 10곳의 신용 등급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과 중-대만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등도 증시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중국 해관총서가 발표한 중국의 7월 수출은 2,817억6,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4.5% 급감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12.5% 감소)를 하회한 수준으로 코로나19 발생 직후인 2020년2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중국의 수출은 5, 6월에 이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시장 전문가들은 중국의 수출 감소에 대해 글로벌 수요 위축 속 중국 제조업 경기 전반적 부진 등이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중국의 7월 수입도 2,011억6,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2.4% 감소했다. 이는 전월과 시장 전망치를 모두 하회하는 수준이다.

중국 양산 심수항 공사. 사진=중국교통건설 홈페이지

외신에 따르면,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현지시간으로 7일 높은 조달비용 및 상업용 부동산 대출 관련 리스크 증가 등을 고려하여 미국 중소은행 10곳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디스는 M&T뱅크, 웹스터 파이낸셜, BOK 파이낸셜, 올드 내셔널 뱅코프, 피나클 파이년설 파트너스, 풀턴 파이낸셜 등의 신용등급을 하향했으며, 노던 트러스트, 쿨런/프로스트 뱅커스에 대해서는 신용등급 강등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무디스는 US뱅코프, BNY멜론은행, 스테이트 스트리트, 트루이스트 파이낸셜 등 대형 은행의 신용등급도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POSCO홀딩스(+6.42%), 포스코퓨처엠(+1.82%), 포스코인터내셔널(+13.87%) 등 POSCO (KS:005490) 그룹주가 상승, 대한항공 (KS:003490)(+3.37%), 에어부산(+3.08%) 등 항공주, 삼성중공업(+3.04%), HD한국조선해양(+1.91%) 등 조선주도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2.14%), 삼성SDI(-0.49%), SK이노베이션(-0.57%) 등 2차전지 관련주는 등락이 엇갈렸고, 삼성전자 (KS:005930)(-1.31%), SK하이닉스 (KS:000660)(-2.71%) 등 반도체 대표주는 하락했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이 상승했을 뿐 대만, 중국, 홍콩은 하락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84억, 4,428억 순매도, 개인은 5,567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407계약, 1,199계약 순매도, 기관은 2,692계약 순매수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9.5원 상승한 1,315.7원을 기록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4.2bp 하락한 3.647%, 10년물은 전일 대비 7.4bp 하락한 3.740%를 기록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5틱 오른 103.75 마감했다. 은행과 외국인이 각각 1,505계약, 415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1,068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77틱 오른 110.27 마감했다. 금융투자가 2,576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2,085계약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NAVER(-4.90%), SK하이닉스(-2.71%), 카카오 (KS:035720)(-1.71%), 삼성전자(-1.31%), LG전자(-0.68%), 셀트리온 (KS:068270)(-0.67%), SK이노베이션(-0.57%), 삼성SDI(-0.49%),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0.38%) 등이 하락했다. 반면, 포스코인터내셔널(+13.87%), POSCO홀딩스(+6.42%), LG에너지솔루션(+2.14%), 포스코퓨처엠(+1.82%), KB금융 (KS:105560)(+1.17%), 기아(+0.90%), 현대모비스(+0.44%), 신한지주(+0.28%), 현대차 (KS:005380)(+0.21%) 등은 상승했다. LG화학은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했다. 의료정밀(-2.93%), 섬유/의복(-2.09%), 서비스(-2.04%), 의약품(-0.88%), 건설(-0.86%), 화학(-0.81%), 비금속광물(-0.69%), 통신(-0.63%), 전기/전자(-0.60%), 증권(-0.56%), 제조(-0.26%) 등이 하락했다. 반면, 철강/금속(+4.11%), 유통(+2.42%), 보험(+1.50%), 전기가스(+0.96%), 기계(+0.66%), 운수창고(+0.59%), 종이/목재(+0.50%)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

코스닥 지수는 0.65% 하락한 892.34에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미국 CPI 대기 속 반발매수세 유입, 양호한 기업 실적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01.76으로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903.78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하락 전환했고, 889선까지 낙폭을 확대했다. 오전중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점차 확대했다. 장 후반 889.25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낙폭을 다소 줄인 끝에 892.34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 순매도 속 코스닥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 기관은 사흘째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7거래일만에 순매수, 개인은 사흘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중국 수출 부진 소식 및 무디스의 미국 10개 중소은행 신용등급 강등, 중-대만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시총 상위 2차전지 및 POSCO 그룹주가 상승하면서 지수 낙폭은 제한됐다.

사진= SK이노베이션

미국 메릴랜드대 응집물질이론센터(CMTC)의 "LK-99 초전도체 아니다"라는 입장 발표 등에 초전도체 테마가 급락했다. 서남(-29.98%), 모비스(-25.63%), 파워로직스(-16.49%), 원익피앤이(-14.15%) 등이 급락했다.

반면, 에코프로(+1.03%), 더블유씨피(+1.00%), 나노신소재(+2.78%), 피엔티(+3.02%), 윤성에프앤씨(+4.27%) 등 2차전지, 에코프로에이치엔(+5.08%) 등 에코프로 그룹주, 포스코DX(+9.38%) 등 POSCO 그룹주가 상승했디. 전일 상장 첫날 10%대 하락세를 기록했던 파두(+4.89%)는 반등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344억 순매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7억, 241억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카카오게임즈 (KQ:293490)(-3.80%), 셀트리온제약(-2.29%), 리노공업(-1.96%), HLB (KQ:028300)(-1.79%), 펄어비스(-1.10%), 알테오젠 (KQ:196170)(-1.10%), 클래시스(-0.92%), 셀트리온헬스케어 (KQ:091990)(-0.74%), 에스엠(-0.72%), 엘앤에프(-0.69%), 케어젠(-0.46%) 등이 하락했다. 반면, 포스코DX(+9.38%), 루닛(+2.50%), 레인보우로보틱스(+2.48%), JYP Ent.(+2.06%), 에코프로(+1.03%), 더블유씨피(+1.00%)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했다. 정보기기(-2.57%), 출판/매체복제(-2.17%), 기타제조(-1.93%), 컴퓨터서비스(-1.78%), 운송(-1.76%), 디지털컨텐츠(-1.72%), 통신서비스(-1.56%), 음식료/담배(-1.50%), 제약(-1.48%), IT S/W & SVC(-1.44%), 섬유/의류(-1.32%), 소프트웨어(-1.23%), 반도체(-1.15%), 운송장비/부품(-1.11%) 등이 하락했다. 반면, 금융(+0.71%), 금속(+0.52%), 기계/장비(+0.51%) 등은 상승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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