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모건스탠리는 넷플릭스(NASDAQ:NFLX)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350달러에서 4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들에게 “넷플릭스 비즈니스에 대해 낙관적이지만 위험/보상 비율은 균형 잡힌 상태이고, 더 나은 진입점을 위해서는 기다리는 편을 선호한다”고 전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지속적인 실행, 경쟁사 철수, 절제된 비용 추세로 전망이 높아짐에 따라 넷플릭스 비즈니스에 대해서는 낙관적 전망을 가지고 있다”며 “2024년에는 3년 선행 주당순이익 연평균 성장률이 20%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는 프리미엄 멀티플을 뒷받침한다”고 했다.
“그러나 12개월 관점에서 볼 때 멀티플 확장보다는 멀티플 압축 위험이 더 클 수 있으므로 더 나은 진입점을 기다리고 있다. 넷플릭스의 기업가치는 올해 50% 가까이(약 650억 달러) 상승해 2천억 달러를 넘어섰다. 컨센서스의 2024년 조정 주당순이익 예상치는 전년 대비 10% 상승했고, 이는 2024년 주가수익 멀티플이 연 35~40%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5월 23일 미국에서의 계정공유 유료화를 발표한 이후 넷플릭스의 기업가치는 400억 달러 정도 높아졌다.”
또한 애널리스트들은 넷플릭스의 계정공유 요금 가격대로 볼 때 이전 예측보다 순회원 증가가 더 많을 것이라며 “넷플릭스는 규모가 큰 스트리밍 비즈니스가 얼마나 잘될 수 있는지 입증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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