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금호석유 (KS:011780), 올해 3분기 실적 반등 전망 등에 9% 강세
IBK투자증권은 금호석유에 대해 올해 3분기부터 의미 있는 실적 반등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페놀유도체부문 정기보수로 인한 물량 측면의 기저효과가 발생하는 가운데, 합성고무는 증설 부담이 타 화학제품 대비 제한적이고, 부타디엔·에틸렌·프로필렌·벤젠 등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합성고무부문의 스프레드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고객사 품질 승인 완료로 수익성이 높은 SSBR(작년 4분기 6만톤 증설 완료)의 점진적 판매 증가가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11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4.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EPDM과 SSBR 등 고부가 합성고무는 역내·외 업체들의 사업 철수 및 전기차 등 친환경·고성능 타이어 수요 증가로 여전히 견고한 수익성을 지속하고 있으나, 고가 원재료 가격 투입 영향으로 5~6월 전 사업부문의 래깅 스프레드 축소가 예상되고 경쟁사 말레이시아 플랜트 가동으로 NB Latex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되었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184,000원[유지]
사진=금호석유화학
◇ 비에이치 (KQ:090460), 코스피 이전 상장 첫날 3.5% 하락
금일 코스닥시장에서 코스피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동사의 주가는 장초반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이내 하락 전환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비에이치는 지난 13일 코스피시장 이전상장에 따른 코스닥시장 상장폐지 결정을 공시한 바 있다.
◇ 삼성출판사 (KS:068290), 투자사 더핑크퐁컴퍼니, 베베핀 유튜브 영문 채널 구독자 1,000만 돌파 소식에 2.5% 상승
더핑크퐁컴퍼니는 언론을 통해 ‘베베핀(Bebefinn)’ 유튜브 영문 채널이 1,000만 구독자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더핑크퐁컴퍼니가 선보인 유튜브 채널 중 역대 최단 기간인 14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로,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로써 4번째 다이아몬드 버튼을 받게 됐다.
한편, 동사는 최근 사업보고서 기준 더핑크퐁컴퍼니 지분 16.83%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Bebefinn Youtube
◇ 루닛 (KQ:328130), 美 암 정복 프로젝트 협력체 창립멤버 포함 소식 및 자사 제품 수요 확대 기대감 등에 28% 급등
미국 정부가 암 정복 프로젝트 ‘캔서문샷’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한 공공-민간 협력체 ‘캔서X’(CancerX)에 동사가 창립멤버로 포함된 것으로 전해짐.한국 기업으로는 동사가 유일하며, 이번 대규모 프로젝트 참여는 사실상 백악관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유안타증권은 동사에 대해 연초에 PD-L1 분석 솔루션 시판을 시작했으며, HER2 등의 바이오마커로 확대할 예정으로 ADC 파이프라인들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IHC 분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병리과 전문의 수는 감소중에 있어 AI 솔루션 보조 판독에 대한 수용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스코프 IO는 현재 빅파마 2곳과 사용 계약을 체결했으며, 임상 단계에서 사용중으로 기존 PD-L1에 비해 높은 정확도를 보여주면서 TMB/MSI-H 등에 비해 다수 환자 선별이 가능해 면역 항암제의 동반진단 바이오마커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루닛 인사이트는 AI 진단 솔루션으로 판매 지역 확대에 따라 견조한 매출 증가가 예상되며, 현재 해외 매출의 대부분은 후지 필름을 통해서 발생하며 일본, 동남아 및 남미 매출 비중이 높다고 밝혔다. 23년 하반기부터 GE 헬스케어, 필립스 등의 의료 장비에 솔루션이 포함되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유럽 등에서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 네이처셀 (KQ:007390), 식약처, 조인트스템 품목허가 반려처분 이의신청 '기각' 속 16.5% 급락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의 품목허가 처분을 재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식약처는 알바이오에 이의신청 기각 공문을 발송했으며, 식약처는 알바이오가 추가 제출한 자료를 검토했지만 여전히 임상적 유의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알바이오의 이의신청을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인트스템의 원개발사는 알바이오로 동사는 알바이오와 함께 미국에서 임상 2b·3a상 시험을 하고 있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 4월6일 조인트스템에 대해 임상적 유의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알바이오의 품목허가 신청을 반려했으며, 알바이오는 지난 2일 식약처에 식약처의 품목허가 신청 반려처분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사진=네이처셀 홈페이지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