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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 개장체크] 美 증시, FOMC 정례회의 앞두고 Fed의 추가 긴축 우려.. 나스닥 1.29%↓

입력: 2023- 06- 08- 오후 05:21
수정: 2023- 06- 08- 오전 08:40
[0608 개장체크] 美 증시, FOMC 정례회의 앞두고 Fed의 추가 긴축 우려.. 나스닥 1.29%↓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 국내증시

지난밤 뉴욕증시가 FOMC 관망세 및 경기 침체 우려 완화 등에 소폭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강보합권인 0.01% 소폭 상승한 2,615.60에 거래를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3,487억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953억, 399억 순매도하며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53계약, 4,565계약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5,358계약 순매수했다.

美 경기 침체 우려 완화 등이 장 초반 지수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기도 했으나 외국인의 삼성전자·SK하이닉스 (KS:000660) 등 반도체 대표주 순매도 등으로 지수는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삼성전자 (KS:005930)(-0.98%)는 외국인이 이틀째 순매도하면서 이틀 연속 하락하며, 지난 5일 1,000억 넘게 순매도 한데 이어 금일도 900억 가까이 순매도했다. SK하이닉스 (KS:000660)(-0.64%)도 이틀째 하락했다.

美 뉴욕시, 도난방지 장치 관련 징벌적 손해배상 소송 청구 소식 등에 현대차 (KS:005380)(-2.29%), 기아 (KS:000270)(-4.87%), 현대모비스 (KS:012330)(-3.52%) 등 자동차 대표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다소 우세했다. SK이노베이션(+3.41%), LG화학 (KS:051910)(+3.18%), 삼성SDI(+2.51%), LG에너지솔루션 (KS:373220)(+1.68%), 포스코퓨처엠 (KS:003670)(+1.32%), 삼성물산(+1.27%), LG (KS:003550)(+1.01%), 카카오 (KS:035720)(+0.53%) 등이 상승한 반면, LG전자(-1.18%), 셀트리온 (KS:068270)(-1.05%)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 등에 코스닥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20% 상승한 880.72에 거래를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57억, 593억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은 2,239억 순매도했다.

에코프로비엠 (KQ:247540)(+4.85%), 에코프로(+16.96%), 엘앤에프(+5.08%)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 등에 상승했다. 지난밤 테슬라 (NASDAQ:TSLA)(+1.70%)는 소폭 상승, 최근 8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주가는 221달러선을 돌파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 (KQ:091990)(-1.86%), HLB (KQ:028300)(-4.15%), 셀트리온제약(-2.29%) 등 시총 상위 일부 제약·바이오주는 하락 마감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7.14%)는 GD 계약 만료 소식에 약세 흐름을 보였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포스코DX(+7.26%), 레인보우로보틱스(+3.45%), 에스엠(+2.79%), 리노공업(+1.68%), 천보(+1.50%), JYP Ent.(+0.95%), 펄어비스(+0.80%), 알테오젠 (KQ:196170)(+0.21%) 등이 상승한 반면, 동진쎄미켐(-1.06%), 카카오게임즈 (KQ:293490)(-0.25%), HPSP(-0.18%) 등은 하락 마감했다.

■ 미국증시

이날 뉴욕증시는 다음주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Fed의 추가 긴축 우려가 재부각된 가운데,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지수는 0.27% 소폭 상승한 33,665.0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29% 하락한 13,104.90에, S&P 500지수는 0.38% 하락한 4,267.52에 거래를 마쳤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32% 하락한 3,477.17에 장을 마감했다.

FOMC 회의 결과 발표 전일인 13일 대표적 인플레이션 지표인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될 예정이다. 5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소폭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변동성이 심한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CNBC와 만난 자리에서 “소비가 지속해서 꽤 탄탄하게 성장하고 있지만 둔화하는 경제 부문들도 보인다”면서도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게 최우선 순위”라고 밝힘. 이어 앞으로 상대적으로 작은 은행들의 통합이 더 나올 수 있으며, 상업용 부동산 부문은 금리 상승과 원격 근무 등으로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미국 경제의 중심지인 뉴욕 월스트리트의 금융회사들. 사진= 픽사베이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는 다소 부진한 모습이다. 美 상무부에 따르면, 4월 무역적자는 746억달러로 전월대비 23% 급증했다. 이는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수입은 전월대비 1.5% 증가한 반면, 수출은 3.6% 감소하면서 적자폭이 확대됐다.

이날 국제유가는 中 원유수입 증가 및 美 원유재고 감소 등에 상승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79달러(+1.10%) 상승한 72.53달러에 거래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Fed 추가 긴축 우려 속 애플 (NASDAQ:AAPL)(-0.78%), 마이크로소프트(-3.09%), 아마존 (NASDAQ:AMZN)(-4.25%), 알파벳A(-3.78%), 메타(-2.77%), 엔비디아 (NASDAQ:NVDA)(-3.02%) 등 대형 기술주들이 대부분 하락했고, 캠벨수프(-8.91%)는 분기 매출총이익률이 원자재와 운송비 증가로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코인베이스 글로벌(+3.20%)은 美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소됐다는 소식 이후 캐시우드의 아크 인베스트먼트가 코인베이스 주식을 대거 사들였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테슬라(+1.47%)는 전일 모델3 전 차종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서 규정한 보조금 전액 대상에 포함됐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상승하며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리비안 (NASDAQ:RIVN)(-4.69%)은 배터리 재료 생산 서류 미비로 반절만 보조금 혜택이 있다는 소식에 하락 마감했다.

■ 아시아증시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 대만, 홍콩이 상승했고, 일본은 하락 마감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FOMC 경계감 속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에 약세보이며 1.82% 하락한 31,913.74에 거래를 마쳤다.

니케이지수는 지난 2일부터 종가기준 연일 1990년7월 이후의 최고가를 경신했고, 이에 따른 고점 인식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 아울러 엔화가 강세를 보인 점도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세계 반도체시장이 올해 위축될 것이란 전망 속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한 점도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에 따르면, 올해 반도체 연간 매출이 5,151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10.3% 감소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도쿄일렉트론(-4.18%), 히타치(-1.31%), 후지쓰(-0.93%) 등이 하락하며 지수의 하락세를 이끌었다.

종목별로는 미즈호파이낸셜(-0.92%), 파나소닉(-1.59%), 소니(-1.95%), 소프트뱅크그룹(-1.33%) 등이 하락 마감했다.

사진=도쿄증권거래소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中 경기부양책 기대감 등에 강보합권인 0.08% 소폭 상승한 3,197.76에 거래를 마감했다.

中 해관총서는 금일 5월 중국 수출이 달러 기준으로 전년동월대비 7.5% 감소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지난 3월부터 두 달 연속 높은 증가세를 보였으나 5월부터 다시 하락전환 했다. 무역수지는 658억 달러 흑자로 시장 예상치 968억 달러 흑자를 밑돌았다. 이에 시장에서는 중국 당국이 경제지표 부진을 이유로 부양책을 내놓을 것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美·中 관계 회복 기대감이 지속된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현지시간으로 6일 외신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수주 안에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최근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국무부 동아태차관보와 세라 베란 국가안보회의 중국·대만 담당 선임국장이 지난 5일 양타오 중국 외교부 북미대양주사 사장과 마자오쉬 외교부 부부장과 각각 회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종목별로는 화하행복부동산(+1.73%), 농업은행(+1.69%), 상해육가취(+1.26%), 중국은행(+1.25%) 등이 상승했다.

■ 주요 뉴스

* 美 4월 무역수지 적자 746억달러…전월보다 23% 급증

* 美 재무장관 "일부 경제 부문 둔화…상업 부동산 문제 예상"

* 캐나다 중앙은행, 금리 깜짝 인상…인상으로 방향 전환

* 캐나다 '깜짝' 금리인상이 연준에 던지는 의미는

* 월가 전문가 '캐나다중앙은행, 7월에도 25bp 인상 전망'

* 삼성전자, 현대차에 '車 두뇌칩' 첫 공급…185조 시장 노린다

* 삼성의 첫 '안방 언팩' 이유는...'폴더블 선구자'의 존재감, 세계에 과시

* 낸드에 부는 '삼성 효과'… 3분기 반등 신호탄

* 메타버스 띄운다더니…'애플 헤드셋' 판매목표 확 낮춰

* 삼성·LG ‘OLED TV’ 한배 탔다

* OECD, 올해 韓성장률 전망 1.5%로 0.1%p 하향…내년 2.3→2.1%

* OECD·WB, 올해 中성장률 예상치 5.4, 5.6%로 각각 상향

* 숨고르는 반도체株…상승탄력 둔화되는 코스피

* 기관 매수에 코스피 강보합 마감…외인, 반도체 순매도

* 외환당국, 환시참가자들과 초이스 거래 집중논의…"개선해야 할 때"

■ 주요 일정

* 마녀공장 신규상장

* 프로테옴텍 공모청약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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