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반도체 인기에 힘입어 엔비디아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급증하면서 국내 파트너사인 MDS테크의 주가도 강세다.
25일 오전 10시25분 현재 MDS테크의 주가는 전일 대비 335원(12.38%) 오른 3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24일(현지 시각) 엔비디아는 2023년 1~3월(엔비디아 (NASDAQ:NVDA) 회계기준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2024 회계연도 1분기 순이익이 20억4300만 달러(한화 약 2조7015억원)로 2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는 1.09달러로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스트리트 월가 추정치 0.92달러를 18.5% 이상 상회했다. 분기 매출액은 71억9000만 달러(약 9조5058억원)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3% 줄었지만 전 분기보다는 19% 급증했다.
시장의 기대를 크게 웃돈 실적에 주가는 크게 올랐다. 엔비디아 주가는 정규장에서 305.38달러로 0.49% 하락했지만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360.71달러로 18.16% 오른 채 거래되고 있다.
그러면서 국내 파트너사인 MDS테크가 주목받고 있다. MDS테크는 엔비디아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고객사 개발 환경에 적합한 맞춤 컨설팅과 AI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고 딥러닝 교육(DLI)까지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