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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개장체크] 美 증시, 중소 지역은행을 둘러싼 은행 리스크 완화.. 3대 지수 큰 폭으로 상승

입력: 2023- 05- 18- 오후 05:18
수정: 2023- 05- 18- 오전 08:40
[0518 개장체크] 美 증시, 중소 지역은행을 둘러싼 은행 리스크 완화.. 3대 지수 큰 폭으로 상승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 국내증시

밤사이 뉴욕증시가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 속 홈디포 실적 악화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시총 상위 대부분 종목들이 강세보이며 사흘째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0.58% 상승한 2,494.66에 장을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70억, 1,574억 순매수했고, 개인은 3,249억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619계약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51계약, 3,030계약 순매도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 (KS:373220), 삼성SDI (KS:006400), SK이노베이션 (KS:096770) 등 2차전지 관련주와 카카오 (KS:035720), NAVER (KS:035420) 등 인터넷 대표주가 강세를 기록했다. 최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SK하이닉스 (KS:000660)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도 상승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했다. LG에너지솔루션(+3.70%), 삼성SDI(+2.98%), SK이노베이션(+2.88%), 카카오(+2.85%), NAVER(+2.65%), 셀트리온 (KS:068270)(+2.20%), LG화학 (KS:051910)(+2.01%), SK하이닉스 (KS:000660)(+1.66%), LG전자 (KS:066570)(+1.27%) 등이 상승한 반면, KB금융 (KS:105560)(-0.91%), 삼성전자 (KS:005930)(-0.61%)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속 시총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강세를 보이며, 2.14% 급등한 834.19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10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하며 2,296억을 순매수했고, 기관도 937억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168억을 순매도했다. 특히, 호실적 지속 전망 및 K팝 글로벌 흥행 지속 등에 엔터주들이 연일 강세를 이어갔고, 제약·바이오, 2차전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총상위 20위권 종목 중 오스템임플란트(-0.11%)만 소폭 하락했을 뿐, 여타 종목은 일제히 상승했다. HLB (KQ:028300)(+14.12%)가 美 FDA에 간암 치료제 '리보세라닙' 신약허가신청서 제출 완료 소식에 급등했고, HPSP(+4.22%), 에스엠(+3.75%), 알테오젠 (KQ:196170)(+3.66%), JYP Ent.(+3.55%), 리노공업(+3.52%), 성일하이텍(+3.24%), 에코프로(+3.09%), 셀트리온제약(+2.71%), 엘앤에프(+2.58%), 셀트리온헬스케어 (KQ:091990)(+2.08%), 스튜디오드래곤(+2.05%), 케어젠(+2.00%), 천보(+1.41%), 에코프로비엠 (KQ:247540)(+1.31%) 등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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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증시

이날 뉴욕증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부채한도 협상 타결을 낙관하면서 부채한도 협상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1.24% 상승한 33,420.7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8% 상승한 12,500.57에, S&P500 지수도 1.19% 상승한 4,158.77에 거래를 마쳤다.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2.49% 상승한 3,124.6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이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가 되지 않고 예산에 대한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바이든 대통령은 "지도자들은 모두 우리가 디폴트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사진=flickr.com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달 안에 합의를 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예정돼 있던 아시아 순방 일정을 21일까지로 단축했다. 앞서 재닛 옐런 美 재무장관은 의회가 부채한도를 상향하지 않으면 이르면 6월1일에 디폴트를 막을 재무부의 비상 조치가 고갈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중소 지역은행을 둘러싼 은행 리스크가 완화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위기설이 돌던 중소 지역은행 중 하나인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코프는 예금이 증가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10% 넘게 급등했다. 웨스턴 얼라이언스는 지난 12일 기준 예금이 1분기 말 대비 20억달러 증가한 476억달러라고 발표했다.

이에 지역은행 뱅크런 가능성을 둘러싼 우려가 일부 완화되면서 팩웨스트 뱅코프, 코메리카, 자이언스 뱅코프 등 여타 지역 은행주들도 동반 급등세를 기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NYSE:BAC), 씨티그룹, 웰스파고, JP모건체이스 등 대형 은행주들도 상승했다.

사진=팩웨스트 뱅코프(PacWest Bancorp) 회사소개 이미지, 홈페이지

전일 홈디포의 부진한 실적 속 소매업체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지기도 했지만, 이날 타깃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우려가 완화되는 모습이다. 타깃의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2.05달러로 시장 전망치(1.76달러)를 웃돌았으며, 매출 또한 253억2,000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252억9,000만 달러)를 상회했음. 이에 타깃 주가는 2% 넘게 상승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美 부채한도 합의 기대감 등에 상승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97달러(+2.78%) 상승한 72.83달러에 거래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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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로는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코프(+10.19%)가 예금이 증가했다는 소식에 급등했으며, 팩웨스트 뱅코프(+21.66%), 코메리카(+12.33%), 자이언스 뱅코프(+12.08%) 등 여타 지역 은행주들도 동반 급등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4.42%), 씨티그룹(+3.98%), 웰스파고(+5.39%), JP모건체이스(+3.07%) 등 대형 은행주들도 상승했다. 타깃(+2.58%)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상승했고, 홈디포(+3.56%), 메이시스(+5.76%) 등 여타 소매업체들도 상승했다.

애플 (NASDAQ:AAPL)(+0.36%), 마이크로소프트(+0.95%), 아마존 (NASDAQ:AMZN)(+1.85%), 알파벳A(+1.11%), 메타(+1.53%), 넷플릭스(+1.86%), 엔비디아 (NASDAQ:NVDA)(+3.30%) 등 대형 기술주들도 상승했고, 테슬라 (NASDAQ:TSLA)(+4.41%)는 주주총회에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사이버트럭을 연내에 인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 아시아증시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대만이 상승한 반면, 중국, 홍콩은 하락하는 등 등락이 엇갈렸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엔화 약세 및 日 기업 주주친화정책 강화 등에 0.84% 상승한 30,093.59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일본의 올해 1분기 (1~3월) 실질 국내총생산이 세 분기만에 플러스로 돌아섰으며, 3월 산업생산 또한 1.1%를 기록하며 예상치를 상회했다. 이에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이 136엔 후반선까지 상승하며, 수출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일본 기업들이 주주친화정책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지난 3월로 끝난 2022 회계연도의 일본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및 배당금 합계는 23조6,000억엔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 가운데, 2023·2024 회계연도의 자사주 매입 및 배당금 합계도 기존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주요 반도체 기업 대표와 면담을 요청한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기시다 총리가 오는 18일 삼성전자, TSMC, 인텔 (NASDAQ:INTC), IBM,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NASDAQ:MU) 등 주요 반도체 기업 대표들과 만나 일본에 대한 투자·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도쿄일렉트론(+3.32%) 등 반도체 관련주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사진=기시다 후미오 일본 중의원 공식홈페이지

종목별로는 소프트뱅크그룹(+4.82%), 간사이전력(+1.03%), 아스텔라스제약(+0.90%), 아사히맥주(+1.45%), 소니(+0.59%) 등이 상승 마감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경기 회복 둔화 우려 등에 0.21% 하락한 3,284.23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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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발표된 중국의 4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 등 경제 지표는 모두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으며, 특히 청년실업률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중국 경기 회복세가 예상보다 미약한 것으로 평가했으며, 중국 경기 회복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

아울러 JP모건 체이스와 바클레이즈는 올해 중국의 경기 회복세 지속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으며, 중국의 2023년 GDP 전망치를 각각 종전의 6.4%, 5.6% 증가에서 5.9%, 5.3% 증가로 하향 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월가 일부에서 올해 중국 경기에 대한 상반된 전망을 내놓은 점은 중국증시에 하락폭을 제한했다. 전일 지표 부진에도 스탠다드차타드는 기저효과를 근거로 중국의 올해 GDP 전망치를 5.8% 증가로 이전과 같이 유지했으며, 모건스탠리도 하반기 정책이 추가로 완화되고 소비 증가세가 확대될 것이라며 GDP 전망치를 5.7% 증가로 유지했다.

홍콩항셍 지수는 2.09% 하락한 19,560.57에, 대만가권 지수는 1.60% 상승한 15,925.29에 거래를 마쳤다.

■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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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데믹 경제 회복 韓, 일본에 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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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감원장 '엄벌' 경고에도 주식리딩방 여전히 활개

■ 주요 일정

* 美 4월 기존주택판매

*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 상원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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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립 제퍼슨 연준 이사 연설

* 엔에이치스팩25호 거래재개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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