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목요일(11일) 미즈호는 고객들에게 보내는 투자메모에서 페이팔(NASDAQ:PYPL)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92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미즈호 애널리스트들은 페이팔 매도세가 과도하다고 생각한다.
페이팔 주가는 화요일 실적 발표 후 12% 이상 하락했고, 수요일에는 3% 추가 하락해 63달러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목요일에는 다시 1.26% 반등해 64.18달러로 마감되었다
“브랜디드 체크아웃 TPV(Branded Checkout TPV)의 성장 가속화에도 불구하고 페이팔 주가는 실적 발표 후 급락했다. 전년 동기 대비 최대 0.06%p 거래 수수료율 하락이 주요 원인이었다.”
“페이팔 경영진은 브랜디드 체크아웃보다 5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수익성 낮은 브레인트리(Braintree) 부문으로의 믹스 시프트(mix shift) 압박을 원인으로 꼽았다. 하지만 그 부분이 하락의 전부를 설명하지는 못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은 페이팔의 전반적 사업부에 걸친 가격 압박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은 심층 분석 결과 1분기 브랜디드 체크아웃의 결제율이 감소했지만, 이는 대형 기업 가맹점으로의 믹스 시프트와 결제율이 낮은 지역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미즈호 애널리스트들은 “유사한 기준으로 브랜디드 및 언브랜디드 체크아웃에 대한 가격이 모두 안정적이었기 때문에 주가 급락은 과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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