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구글 모기업 알파벳(NASDAQ:GOOGL)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1분기 매출과 수익 그리고 700억 달러 자사주매입을 발표했다. 알파벳 주가는 화요일 장후 시간외거래에서 2% 가까이 상승했다.
알파벳 1분기 주당순이익은 1.17달러, 매출은 697억 9천만 달러로 각 예상치 1.08달러 및 688억 7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는데, 이는 2022년 1분기의 23% 매출 성장에 비해서는 상승세가 둔화된 것이다.
알파벳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한때 4% 상승하기도 했다. 연초 대비 주가는 18% 올랐다.
순다르 피차이(Sundar Pichai) 최고경영자는 알파벳 경영진이 실적이 만족하고 있다며 다음과 같이 전했다. “딥 컴퓨터 사이언스와 인공지능에 기반을 둔 중요한 제품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우리가 바라보는 북극성은 사용자들에게 가장 유용한 답을 제공하고 있으며, 우리는 앞으로 거대한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기나긴 혁신의 길을 계속 걸어갈 것이다.”
구글의 광고 매출은 545억 5천만 달러로 예상치를 상회했다. 유튜브(YouTube)의 광고 매출은 66억 9천만 달러,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매출은 74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1분기에는 인력 및 사무실 공간 감축과 관련된 비용 26억 달러가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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