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Sam Boughedda
Investing.com – 월요일(3일)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와 웰스파고는 2분기 최고의 주식 10종목을 발표했다. 두 회사는 공통적으로 로우스(NYSE:LOW)를 잠재적 상승 여력이 있는 종목으로 꼽았다.
웰스파고 애널리스트들은 이번에 선정된 최고의 종목들이 7개 섹터를 대표하며 의미 있는 상승 또는 하락을 이끌 수 있는 2분기의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웰스파고의 전략적 ‘비중확대’ 종목에는 인튜이트(NASDAQ:INTU), 스포티파이(NYSE:SPOT),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코퍼레이션(NYSE:WAL), SLB(NYSE:SLB), 일라이 릴리(NYSE:LLY), 로우스, 스코츠 미라클 그로(NYSE:SMG), 아카데미 스포츠 앤 아웃도어(NASDAQ:ASO) 등이 선정되었다. 한편 ‘비중축소’ 종목에는 록히드 마틴(NYSE:LMT), 파라마운트 글로벌(NASDAQ:PARA)이 포함되었다.
웰스파고는 인튜이트가 유리한 위치에 있고, 스포티파이는 장기적인 재무 전망이 탄탄하며, 일라이 릴리의 도마네맙(Donanemab)은 매력적인 위험/보상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또한 록히드마틴의 경우에는 주가가 프리미엄에서 거래되고 있고, 파라마운트 글로벌은 “미디어 섹터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했다.
그리고 웰스파고는 로우스의 주가가 너무 저렴하다고 본다. “로우스의 수년간 비교가 완화되고 있고, 4월 및 5월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호재가 될 수 있으며, 홈디포와의 비교/마진 격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며 “금리 하락은 플러스 요인”이라고 했다.
한편, BofA 애널리스트들은 큐브스마트(NYSE:CUBE), 페덱스(NYSE:FDX), 플로우서브(NYSE:FLS), 램 웨스턴(NYSE:LW), 로우스, 넷플릭스(NASDAQ:NFLX), 프로그레시브(NYSE:PGR), 유나이티드헬스 그룹(NYSE:UNH)을 2분기 ‘매수’ 종목으로 선정했다. 반면에 카맥스(NYSE:KMX), 유나이티드항공(NASDAQ:UAL)은 ‘시장수익률 하회’ 종목으로 분류했다.
BofA 애널리스트들은 큐브스마트가 고품질 셀프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페덱스는 비용 절감 노력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았다. 또한 플로우서브에 대한 수요는 탄탄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넷플릭스에 대해서는 “주요 4가지 동인, 즉 (1) 비밀번호 공유 단속, (2) 총시장(TAM) 및 수익화를 확대하는 가치 중심 광고형 요금제 도입, (3) 잉여현금흐름의 변곡점, (4) 유선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로의 전환 속 서비스 가입자 증가 가속화”를 바탕으로 시장수익률을 상회할 것으로 판단했다.
로우스에 대해서는 BofA와 웰스파고 모두 최근 소비자 카테고리의 지출 추세가 3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4월부터 6월 그리고 그 이후까지는 저점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BofA 애널리스트들은 “로우스가 장기 마진 개선 전략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대규모 투자 사이클 중심에 있는 경쟁사 홈디포와의 마진 격차를 더욱 좁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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