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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3주요뉴스] "국민연금 80조 날렸다"...역대 세 번째 '마이너스 수익률'

입력: 2023- 03- 03- 오후 04:06
[0303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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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3월 3일 이 시각 언론사별 주요뉴스입니다.

[인포스탁데일리=김신아 기자]

▲"국민연금 80조 날렸다"...역대 세 번째 '마이너스 수익률'

지난해 국민연금이 80조 원 가까운 손실로 역대 최악의 운용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주요국 통화 긴축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여파 등으로 주식과 채권이 동시에 대폭 하락한 영향입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민연금 기금 운용수익률을 -8.22%로 발표했습니다. 연간 손실액은 79조6,000억 원입니다. 기금 적립금은 900조 원 아래로 떨어져 890조5,0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8.22%’는 역대 세 번째 마이너스 수익률이자, 1988년 국민연금제도 도입 이후 가장 낮은 수익률입니다.

▲'킹산직' 공고 뜨자 현대차 (KS:005380) 홈페이지 터졌다…"10만명 몰린다"

현대자동차의 대규모 생산직(기술직) 신규 채용 공고가 나올 예정인 2일 오전 일찍부터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 접속자들이 몰리면서 접속 지연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10만명 넘게 지원자가 몰릴 것이라는 추측성 전망들도 기정사실처럼 돌고 있습니다. 현대차 기술직 평균 연봉은 2021년 기준 9600만원으로 1억원에 육박하며, 만 60세 정년 보장과 정년 후에도 계약직으로 1년 더 근무할 수 있습니다.

▲한화리츠, 이달 말 상장…“시장 리드하는 핵심 리츠 성장”

한화그룹 스폰서 오피스 리츠 ‘한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한화리츠)’가 이달 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합니다. 한화리츠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영업인가를 승인 받았습니다. 지난달 23일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됐다. 회사는 오는 3월 말 상장을 목표로 합니다. 한화리츠의 총 공모 주식 수는 2320만주로 단일 공모가 5000원이 적용됩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3월6일~7일 양일 간 진행되며,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은 13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됩니다.

▲이마트, 영업시간 1시간 단축…저녁 10시 문 닫는다

이마트 (KS:139480)가 4월 3일부터 전국 점포의 영업 종료 시간을 종전 오후 11시에서 10시로 조정합니다. 야간 매장을 찾는 고객 비중이 줄고 피크타임 방문이 늘어난데 따른 운영 효율화 조치입니다. 실제 오후 10시 이후 이마트 매장을 찾는 고객 비중은 2020년 4.4%에서 2022년 3.0%로 감소했습니다. 주 52시간 근무가 정착되고 워라밸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며 퇴근시간은 빨라졌고 대형마트를 찾는 시간대도 앞당겨졌습니다.

▲HMM 7년만에 매각 착수 현대차·CJ등 인수후보군

HMM (KS:011200)이 7년 만에 매각을 통한 민영화에 나섭니다. 최근 글로벌 해운 업황이 둔화되면서 기업가치가 적정선을 찾음에 따라 오히려 매각 가능성이 높아진 덕분으로 풀이됩니다.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HMM (KS:011200) 경영권 매각 관련 용역 수행기관 선정 절차에 공동으로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은과 해진공은 HMM 지분을 각각 20.69%, 19.96% 보유한 1, 2대 주주입니다.

▲'빚투' 늘리는 개미들…커진 증시 변동성에 '손실 주의'

국내 개인 투자자(개미)들이 일명 '빚투'로 불리는 신용거래융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가 1월 '상승 랠리'를 보인 뒤 박스권에 머물고 있지만, 이자율이 낮아지고 상승 기대감도 이어지면서 빚투도 늘어나는 상황입니다. 지난달 27일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7조7122억9100만원으로, 올해 초(1월2일) 16조5311억2400만원보다 7.15% 상승했다. 한 달 전(1월27일) 16조913억3700만원과 비교하면 10.07% 증가한 규모입니다.

▲韓반도체 내우외환…재고 쌓이는데 美패권 '압박'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이 내우외환(內憂外患)의 형국에 빠졌습니다. 반도체 재고는 역대 최대 규모로 쌓였는데 가격 바닥을 모르고 내려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말 기준 재고자산은 52조 1878억 원입니다. 이런 재고자산 규모는 사상 최대치로 1년 전보다 26%(약 10조 원) 늘었습니다. SK하이닉스도 재고자산이 15조 6330억으로 전년의 8조 9500억 원에서 75%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200원 급락하다 100원 급등…롤러코스터 타는 '원/달러 환율'

원/달러 환율이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연말부터 연초까지 200원가량 내린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이후 한 달 새 100원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최근 환율이 국내보다는 대외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만큼 한동안 원/달러 환율 변동성은 더 확대될 전망입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원 내린 1315.6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6.1원 급락한 1306.5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낙폭을 반납한 뒤 1310원대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미 국채 4% 재돌파...국내 금리 영향은

지난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도 불구하고 국내 채권 금리가 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감에 기준금리(3.5%)를 밑돌았던 국채 금리는 미 긴축 경계감에 다시 반등하면서 2거래일 연속 연고점을 경신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달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당분간 채권 금리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채 3년물이 4.0%를 재돌파할 가능성도 나오고 있지만, 지난해 9월 기록했던 연고점인 4.5%대까지 오를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실패한 하이브 (KS:352820)의 공개매수...카카오와 싸움 본격화

하이브가 공개매수로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경영권을 확보하려던 시도는 사실상 실패했습니다. 공개매수 마감일(2월 28일), SM 주가는 공개매수가(12만원)보다 높은 12만7600원을 기록했습니다. 투자자들은 하이브가 아닌 장내 매도를 선택했습니다. 이 때문에 하이브와 카카오의 SM 경영권 전쟁 판도는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 않게 됐습니다. 따라서 3월 31일 열릴 SM 주주총회가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특히 주도권을 잡기 위해 노력했던 하이브는 의결권 확보에 매진한다는 계획입니다.

▲'5兆' 웬 말…SK스퀘어, 빚더미 SK쉴더스 매각 택했다

SK스퀘어 (KS:402340)가 SK쉴더스 지분 절반가량을 스웨덴 발렌베리그룹의 사모펀드인 EQT인프라스트럭처에 팔기로 했습니다. SK스퀘어는 '기업가치 5조 원'을 내세우며 금번 매각을 포장하고 있지만 SK쉴더스가 상당한 부채를 안고 있어 거품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SK스퀘어는 2일 코리아시큐리티홀딩스 지분 63.13% 중 28.82%를 EQT인프라스트럭처에 매각하기로 지난 1일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코리아시큐리티홀딩스는 SK스퀘어가 가지고 있는 SK쉴더스 주식을 포괄 이전해 설립하는 회사입니다.

▲"1300억 내놔"…엄마가 아들에게 상속재산 소송 걸어

속옷생산업체 BYC의 한석범 회장이 자신의 어머니와 누나가 제기한 1천300억원대의 상속재산 유류분 청구 소송에 휘말렸습니다. 지난해 12월 1일 한 회장을 상대로 한 유류분 청구 소송이 제기됐습니다. 이 소송은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42부(부장판사 정현석)에 배당됐으며, 아직 첫 번째 재판 기일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박지원 두산 부회장 "반도체 후공정 생태계 관심"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은 “두산그룹 신규 사업의 방점은 반도체에 찍혀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친동생인 그는 그룹 내 신사업 투자 전반을 총괄하며 두산에너빌리티 최고경영자(CEO)를 겸임하고 있습니다. 박 부회장은 지난달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통신기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3’에서 한 한국경제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SM ‘시세조종’ 의혹… 이복현 금감원장 “위법 확인시 책임 묻겠다”

하이브의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주식 공개매수 기간에 발생한 대규모 매수 행위와 관련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특정세력의 위법 요소가 확인되다면 법과 제도상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권한을 사용해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장은 “최근에 특정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엠엔에이(M&A·인수합병) 상황 관련 불공정 거래 의혹 등이 제기됐고 그 부분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ARM, 美 뉴욕 증시 상장 추진…英은 불발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이자 영국 반도체 설계기업(팹리스)인 ARM이 뉴욕증시 단독 상장을 추진합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연내 ARM을 뉴욕증시와 런던증시에 동시 상장하려던 계획을 바꿔 뉴욕증시에 단독으로 상장시킬 계획입니다. ARM은 반도체 설계 자산(IP)을 팹리스나 종합반도체기업(IDM) 등에 팔아 로열티를 받는 수익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이통3사, 실시간 점유율 공유해 보조금 담합 의혹

공정거래위원회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매일 각 사의 시장 점유율을 공유한 뒤 판매장려금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담합을 했다는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정위는 이를 통해 3사가 경쟁을 피하면서 시장 점유율이 장기간 고착화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데일리 점유율 정보 공유에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중간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우크라 침공 1년…가라앉는 러시아 내수 경기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1년이 된 러시아의 내수 경기가 가라앉고 있다. 서방의 대러 제재가 강화되는 가운데 코로나19 팬데믹이 불어닥친 2020년 보다도 장기간 소비 위축이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올해 1월 러시아 소매판매는 연율 기준 6.6% 줄어 10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이 같은 소비 감소는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보다도 오랜 기간이라는 게 블룸버그 측이 설명입니다.

▲전기차 이어 ESS 배터리까지 중국 독식…CATL 145% '고성장'

지난해 전기차에 이어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배터리 시장에서 저가형 배터리를 앞세운 중국 기업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졌습니다. CATL의 판매 실적은 전년 대비 145% 급증해 1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LG에너지솔루션은 19% 성장하는 데 그쳤습니다. ESS 배터리 점유율을 보면 CATL이 43.4%로 1위, BYD(NYSE:BYD)가 11.5%로 2위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KS:373220)과 삼성SDI (KS:006400) 점유율은 각각 7.5%, 7.3%로 4위와 5위를 기록했습니다.

▲한샘 (KS:009240), 공개매수 여파로 주가 20% 급등

국내 증시에서 공개 매수가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2일 가구업체 한샘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9.3% 급등한 5만3700원에 마감했습니다. 장중 한때 21.5% 상승한 5만4500원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한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가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한샘 주식 7.7%를 주당 5만5000원에 공개매수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총 매수 금액은 1000억원에 달합니다. 통상 공개매수가가 주가보다 높으면 주가가 상승합니다.

김신아 기자 ksaahm@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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