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Sam Boughedda
Investing.com –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테슬라(NASDAQ:TSLA)가 다가오는 ‘투자자의 날’에 전기차 대중화에 필요한 일련의 기술을 훨씬 저렴한 가격에 공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테슬라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과 220달러 목표주가를 제시한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해당 기술이 “마스터플랜3의 중요한 요소”라고 전했다. 이달 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마스터플랜3을 3월 1일에 공개할 계획이며 “완전히 지속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위한 길”이라고 밝힌 바 있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3월 1일 투자자의 날 행사는 테슬라 자체보다도 테슬라의 전기차 경쟁사들에 대한 시장의 인식(궁극적으로는 밸류에이션)에 상당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테슬라의 최근 가격인하에 대해서는 일론 머스크가 지속적으로 대중시장 제품 제조사가 되는 목표를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탄소발자국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는 데 필요한 수준의 낮은 가격으로 도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가 성공적으로 제품의 평균 가격을 낮추고 또 이상적으로 업계 상위 수준의 마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비용을 낮춰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25,000달러 가격선에서는 차량 1대당 매출원가(COGS, 2022 회계연도에는 최대 39,000달러)에 상당한 진전이 있어야 한다”며 “모델3의 인테리어 재설계(프로젝트 하이랜드) 및 후속 학습이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는 단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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