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형 인공지능 활용 레퍼런스. 출처=솔트룩스
[인포스탁데일리=김신아 기자] 솔트룩스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안정적 매출에 구독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사업 다변화할 전망이다.
23일 DS투자증권은 솔트룩스가 최근 핵심 기술인 앙상블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과 인지모델 기반 증강분석 기술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조대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국가 기관과 금융기업을 중심으로 레퍼런스를 확보했다”면서 “공공기관의 B2B 안정적인 매출에 구독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출시해 사업을 다변화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B2B 빅데이터 구축 및 고도화 솔루션은 솔트룩스가 담당한다”면서 “B2C 구독형 사업은 자회사 플루닛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솔트룩스 주요제품별 매출추이. 자료=DS투자증권
지난 2000년 설립된 솔트룩스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솔루션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이다.
솔트룩스는 올해 상반기 ▲플루닛 워크센터 ▲플루닛 스튜디오를 출시할 계획이다.
플루닛 워크센터는 인바운드 콜을 포함한 고객 응대 옴니채널을 AI가 대체하는 서비스다.
95% 이상의 정확도로 음성을 인식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아웃바운드 콜을 통해 해결하는 영역까지 지원한다. ARS의 완전 대체를 목표로 한다.
국내외 인공지능 시장 성장추이. 자료=DS투자증권
플루닛 스튜디오는 가상인간을 생성해 이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까지 지원하는 웹 기반 편집 플랫폼이다.
CES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월 구독료를 수취하는 모델로 출시가 예상된다.
조대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여 만에 음성 녹음과 합성을 통한 가상인간 생성이 가능해 기업교육 및 강연 등의 영역에서 활발한 활용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솔트룩스 주가추이. 자료=네이버
김신아 기자 ksaahm@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