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이 시각 해외 금융시장 관련 주요 뉴스를 요약한 것입니다. (로이터 단말기에서 안의 코드를 클릭하시면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 역사적으로나 장기적 추세로 볼 때 위안 강세는 달러 대비 아시아 통화들의 약세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달러 지수 .DXY 는 1월26일 이후부터 시작된 회복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최근 위험 회피 성향과 변동성이 커지자 트레이더들은 유로와 원유에 대한 사상 최대의 투기적 롱포지션을 정리하고 있다. 미국 경제는 추가적인 점진적인 금리 인상을 감당해낼 수 있다고 7일(현지시간)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가 밝혔다. 스즈키 히토시 일본은행 정책위원은 8일 일본은행은 장기적인 통화 완화정책이 금융기관들의 실적과 일본 은행 시스템에 미칠 잠재적인 위험을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본 금융청(FSA)이 금주 사이버 공격에 취약할 수 있는 몇몇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8일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일본 증시가 8일 오전 저가 매수세에 상승했다. 그러나 투자자들이 글로벌 증시가 또 다시 극심한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고 경계한 가운데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이번 주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으로 인해 '추세추종' 전략을 활용하는 헤지펀드들의 이익 확대 경로가 막혔다. 일부 헤지펀드들은 올해 들어 벌었던 이익을 모두 토해냈다. 대만의 대표적 관광도시인 화롄 인근에서 화요일 발생한 강진으로 최소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계속된 여진으로 인해서 구조작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정유공장의 원유 처리량이 증가했음에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산유량이 급증해 주간 기준으로 결국 일평균 1000만배럴을 돌파했다. 수 주 안에 사상 최대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 1월 위안 표시 수출이 전년비 6% 증가했다고 8일 해관총서가 밝혔다. 지난달 중국의 철광석 수입량이 역대 6번째로 많았다. 다음달 겨울철 생산 감축 조치가 해제되는 가운데 철강업계가 춘절 연휴에 앞서 원자재(철광석) 확충에 나섰기 때문이다. 러시아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대비 2.2% 상승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러시아 국가통계청이 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따라 러시아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할 더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만의 1월 수출이 전년동월비 15.3% 증가했다. 톰슨로이터 예상치 17.7%에는 못 미쳤지만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한글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