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Michael Elkins
Investing.com – 월요일(6일) 구글 모기업 알파벳(NASDAQ:GOOGL)(NASDAQ:GOOG)은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바드’(Bard)를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 바드는 구글의 AI 언어 모델인 ‘람다’(LaMDA)에 기반하고 있다. 피드백 수집을 위해 테스터에게 우선 공개되었으며, 향후 수 주일 내로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순다르 피차이(Sundar Pichai) 구글 최고경영자(CEO)의 게시글에 따르면, 구글은 기타와 피아노 중 어떤 악기를 더 쉽게 배울 수 있는지와 같이 복잡한 질문에 대해 정보를 통합해 대답할 수 있는 AI 기능을 검색엔진에 추가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우선은 람다 그리고 나중에는 다른 AI 기술 기반의 도구를 다음 달부터 개발자, 제작자, 기업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차이 CEO는 다음과 같이 전했다.
“우리는 람다 기반 실험적인 대화형 AI 서비스인 ‘바드’를 개발 중이며, 향후 몇 주 내로 대중에 공개하기 전에 신뢰할 수 있는 테스터에 공개함으로써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바드는 구글 대형 언어 모델의 파워, 지능, 창의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지식을 두루 결합하고자 하며, 웹 정보를 기반으로 새로운 고품질 답변을 제공한다. 바드는 창의성의 배출구이자 호기심의 발판이 될 것이다. 아홉 살 어린이에게 나사의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새롭게 발견한 사실을 설명해 주거나, 세계 최고의 축구 공격수에 대해 공부한 후 기술을 알려 줄 수도 있다.”
월요일(6일) 구글(GOOG 및 GOOGL) 주가는 각각 1.79%, 1.6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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