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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2마감체크] 씨에스윈드 급등, 오늘의 순환매 주인공은 풍력

입력: 2023- 01- 13- 오전 12:46
[0112마감체크] 씨에스윈드 급등, 오늘의 순환매 주인공은 풍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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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우리 시장과 아시아 시장 마감과 시황 분석을 통해 내일의 전략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오늘 장 정리와 챙겨야 할 경제지표, 수급포인트, 증시 일정 등을 살펴 하루를 정리하고 내일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전략을 고민하기 위한 코너입니다.

■ 1월 12일 마감체크

국내 증시는 옵션만기일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매수 기조가 유지되며 7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다만 미국 12월 CPI 발표를 앞두고 거래가 다소 둔화되며 상승폭은 제한됐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0.24% 상승한 2,365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전기전자 업종, 금융 업종 등을 중심으로 4,868억을 순매수하며, 최근의 매수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기관은 4,369억을 순매도하며, 5거래일 만에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개인은 526억을 순매도했습니다.

증권 업종이 최근 증시 반등에 힘입어 상승했고, 기계 업종, 전기가스 업종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통신 업종이 실적 부진 우려에 하락했고, 운수창고 업종, 서비스 업종 등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15% 상승한 710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각각 585억, 262억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개인은 958억을 순매수하며,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을 받아냈습니다

금속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의료/정밀 기기 업종, 비금속 업종 등이 상승했습니다.

통신서비스 업종이 하락했고, 운송 업종, 섬유/의류 업종 등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 특징주

풍력 관련주가 미국 발 호재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습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미국 풍력타워 제조사 브로드윈드가 장중 100% 넘게 폭등했습니다.

브로드윈드는 지난 2년치 생산량의 절반에 달하는 1억7500만달러 규모의 신규 풍력타워 제작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장중 씨에스윈드 역시 베스타스대만과 507억9932만원 규모의 윈드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씨에스윈드 (KS:112610), 씨에스베어링 (KQ:297090), 동국S&C (KQ:100130), 삼강엠앤티 (KQ:100090) 등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SK텔레콤 (KS:017670)이 증권가의 부정적인 실적 전망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SK텔레콤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316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이는 3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으로 투자자들에게는 아쉬운 결과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영업이익 증가는 2021년 4분기 일회성 비용에 따른 기저 효과라는 점에서 시가총액 규모에 비해 KT, LG유플러스와 크게 차별화되지 않는 실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KS:361610)가 올해 흑자전환 기대감에 반등했습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SK온의 미국 조지아 1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인해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4분기 영업적자는 9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뿐만 아니라 올해 SK온의 조지아 1공장, 헝가리 2공장 등 신규 공장 램프업에 따른 가동률 상승이 지속되며 2분기에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같은 분석에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주가는 장중 강한 탄력을 유지했습니다.

리튬 관련주가 울진 지역의 리튬 광산 발견 소식에 장중 급등했습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조사한 국내 광산 33곳 중 6곳에서 리튬 광석이 발견됐으며, 울진 지역이 가장 유력한 후보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지역은 금강송 보호구역으로 직접 채굴에 기반한 매장량 분석은 어렵지만, 물리탐사를 통해서도 매장량 분석이 가능해 올해 안으로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혜인, 이브이첨단소재, 쎄노텍, 하이드로리튬 등이 장중 강한 탄력을 보였습니다.

남양유업 (KS:003920)이 한앤컴퍼니의 승소 기대감에 급등했습니다.

서울고등법원 민사16부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와 홍원식 동사 회장 일가 측의 주식양도 계약이행 본안소송 항소심 2차 변론기일에서 홍 회장 측이 제기한 증인신청 등을 받아들이지 않고 사건을 종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회사의 경영권에 관한 분쟁에 가까워 사건을 신속히 종결해야 한다"며 "피고가 추가로 신청한 증거가 1심에서 이뤄진 조사에 이어 꼭 추가해 고려할 만한 사항인지 판단해보면 원고 측이 이의를 제기했던 추가 증거의 합당성은 없다고 보는 게 훨씬 더 설득력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홍 회장 측이 선고일인 2월 9일까지 새로운 내용을 제출하지 못할 경우, 항소심도 1심과 마찬가지로 한앤코의 승소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입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남양유업의 주가는 장중 10% 넘게 급등하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 체크포인트

일정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경제지표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중국 12월 수출입

한국 12월 수출입물가지수

실적

미국 TSMC

■ 전망과 포인트

국내 증시는 옵션 만기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 기조가 유지되며 7일 연속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뉴욕 증시가 12월 CPI 발표를 앞두고 물가 하락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가운데, 국내 증시 역시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주말 미국 임금 상승률의 둔화 이후 달러 강세 압력이 완화되면서 신흥국 증시에 유리한 국면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리오프닝 기대감에 따라 중국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증시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전히 코스피에 대한 외국인 지분율은 30% 수준에 불과한 만큼, 당분간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어떤 업종을 매수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겠습니다.

최근 들어 외국인의 선택을 받고 있는 업종들은 전기전자 업종, 금융 업종, 운수장비 업종, 서비스 업종 등입니다.

특히 핵심은 전기전자 업종과 금융 업종이라는 점에서, 업황 개선 기대감보다는 국내 증시를 매수하는 것으로 보이며, 경기침체 국면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기업의 안정성과 현금, 배당 매력 등을 고려한 선택지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운수장비 업종과 서비스 업종은 상대적으로 매수 강도가 약하고 일정하지 않다는 점에서 낙폭과대 관점의 순환매로 보고 있습니다.

결국 개인 투자자들의 선택 역시 신중해야 하며, 성장주에 대한 무분별한 베팅보다는 외국인의 기준을 참고한 안정적인 선택지를 고려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1월 12일 마감체크였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인포스탁 모바일신문'과 함께 합니다.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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