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Senad Karaahmetovic
Investing.com – 모건 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애플(NASDAQ:AAPL)의 서비스(Services) 부문에 대한 의견을 냈다. 최근 모바일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Sensor Tower)는 모바일 유저 유입이 둔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모건 스탠리는 애플 앱스토어(App Store) 순매출이 지난 12월에 전년 대비 1% 증가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6개월래 첫 매출 성장이다. 결과적으로 12월 분기 앱스토어 순매출은 63억 달러, 서비스 부문 매출은 208억 달러로 예상한다.
애플 서비스 부문 208억 달러 매출은 모건 스탠리의 205억 달러 매출 예상치는 상회하지만, 209억 달러로 제시된 월가의 매출 예상치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모건 스탠리는 투자 메모에서 “애플의 서비스 부문 성장이 9월 분기부터 전년 대비 5% 이상으로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5개 분기 동안 서비스 부문 성장 둔화 이후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앱스토어 전년 실적 비교가 호의적인 상황이 되고 지출 추세가 정상화되며, 2022년 10월에 전 세계 다수 시장에서 시행한 가격 인상의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이므로, 앱스토어 순매출 성장은 2023회계연도 각 분기마다 가속화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모건 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앱스토어의 성장 궤적이 9월에 바닥을 친 이후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고무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화요일(3일) 애플 종가는 3.74% 하락한 125.07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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