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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서전기전, 신한울 1호기 준공… '친원전 가속화' 수혜주 기대감에 강세

입력: 2022- 12- 15- 오후 06:22
© Reuters.  [특징주] 서전기전, 신한울 1호기 준공… '친원전 가속화' 수혜주 기대감에 강세

최초의 '차세대 한국형 원전'(ARP1400)인 신한울 1호기가 착공 12년 만에 준공된 가운데 한국 친원전 정책에도 탄력이 붙으면서 서전기전의 주가가 강세다.

15일 오전 9시20분 현재 서전기전은 전 거래일 대비 790원(12.27%) 오른 7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날 14일 경북 울진군 북면 덕천리·고목리 신한울 1호기 부지에서 지역 주민과 국내외 원전 산업 관계자를 초청해 신한울 1호기 준공식을 개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착공식 축사에서 "정부 출범 이후 합리적인 에너지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정권에서 무리하게 추진된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원전 정책을 정상화했다"며 "이제 원전 생태계 복원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한울 1호기는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한 APR1400 노형으로 계측제어설비와 같은 주요 기자재 핵심 기술을 완전 국산화한 최초의 원전"이라며 "2022년은 원전산업이 재도약하는 원년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27번째 원전인 신한울 1호기는 2010년 착공해 2017년 준공 후 상업 운전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주 지진에 따른 부지 안전성 평가, 기자재 품질 강화 등의 이유로 가동·준공 일정이 지연됐다가 지난 7일 상업운전에 돌입했다.

이번 신한울 1호기 준공에 따라 윤석열 정부의 친원전 정책도 한층 탄력을 받는다.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이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원전 3기를 차례로 가동한다. 2024년이면 사실상 백지화했던 신한울 3·4호기 건설도 재개할 계획이다.

서전기전은 소형원자로(SMR)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배전반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원자력 발전 기술 최고 등급 Q-class를 인증을 취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번 소식 이후 원전 활성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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