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억만장자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와 무료 13F 공시 자료를 통해 프리미엄 인사이트를 확인해 보세요.포트폴리오 복사하기

외국인·기관, 국내 증시 하락한다는데…개인만 "오른다" 베팅

입력: 2022- 12- 14- 오후 09:14
외국인·기관, 국내 증시 하락한다는데…개인만 "오른다" 베팅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연말을 앞두고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가 나란히 국내 증시 하락에 베팅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 영향으로 내년 1분기까지 코스피지수가 하향세를 기록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어서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외국인과 기관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KS:252670)’를 각각 2307억원, 1337억어치 순매수했다. 이 기간 외국인과 기관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이다. KODEX 200선물인버스2X는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역으로 2배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다. 증시가 하락할 때 수익을 낸다.

국내 증시가 내년 상반기까지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잇달아 나오면서 외국인, 기관 모두 증시 하락세에 베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글로벌 투자은행(IB)은 JP모간은 코스피지수가 내년 상반기 2250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국내 증권사들도 국내 증시가 내년 2분기께 저점을 확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는 내년 1분기 중 연간 저점을 통과할 것”이라며 “내년 2분기 중 통화정책 완화 시 코스피지수가 상승 추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개인은 오히려 증시 상승에 기대를 걸었다. 이달 들어 개인은 ‘KODEX 레버리지’를 1316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이 기간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ETF다. 같은 기간 KODEX200 선물인버스2X를 3561억원어치 순매도했다. KODEX 레버리지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의 반대 격인 상품으로 코스피200 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2배 추종한다.

현재까지 수익률은 개인 투자자들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들어 KODEX 레버리지를 산 개인의 평균매수가는 1만4489원이었다. 현재가는 1만4370원으로 0.82% 손해를 본 셈이다. 반면 외국인의 KODEX 200선물인버스2X의 평균매수가는 3083원으로 현재가(3090원)를 고려하면 소폭 이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소프라노 강혜정의 달콤한 영화음악 연말 콘서트

K-콘텐츠 부상에…ETF 수익률 상위권 휩쓴 '드라마·웹툰·...

카카오페이증권, MTS에 종목토론방 개설…신규 고객 유입 노린다

"디앤씨미디어, 새 수익모델 기대감"

이러다 큰일 터진다…감기약 대란 조짐에 제약사들 급등

"중국 약국서 난리났다"…감기약 품귀에 제약주 급등

최신 의견

반대로 말하고 있네..개미들이 곱버에 물려 있는데..요즘 개미들은 어느정도 오르면 다 팔고 있음...언론에서 워낙 경기침체 온다고 씨부려대서..언론에서 얼마나 떠들어 댔으면 동네 아줌씨들도 올해말 내년초 큰 하락 온다고 현금 준비해야한다고 하고 았더라..
이번달은 올라요...ㅋㅋㅋㅋ 기관님들...ㅋㅋㅋㅋㅋㅋㅋㅋ 한단계 더 나아가야 속입니다ㅋㅋㅋㅋ
이제 안속아..
음 레버로 바꿔야겟군 .., 요즘 개미가 더 똑똑함
11월에 개미가 7천억 샀는데
이걸 기사라고 .....
정신나간 분들 작년거를 지금 올린거야 ?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