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Michael Elkins
Investing.com – 화요일(13일) 루시드 그룹(NASDAQ:LCID)과 일본의 에너지 기업 파나소닉에너지(OTC:PCRFY)는 루시드의 고급 전기차 ‘루시드 에어’를 위해 수년간의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리튬이온배터리 생산을 일본을 넘어 확대하려는 파나소닉의 계획에 있어서 중요한 단계다. 해당 배터리는 일본 내 파나소닉 공장뿐만 아니라 향후에는 미국 캔자스주 데소토에 건설할 예정인 배터리 공장에서도 생산될 것이다.
루시드의 최고경영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인 피터 롤린슨(Peter Rawlinson)은 “파나소닉은 혁신적 기술과 깊이 있는 경험을 지닌 멋진 파트너”라며 “2023년에는 루시드 에어 풀 라인업 생산을 지속적으로 늘릴 것이며, 2024년에는 그래비티 SUV 생산을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계약은 리튬이온배터리에 대한 수요 증가를 충족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파나소닉에너지의 회장이자 최고경영자인 가즈오 다다노부(Kazuo Tadanobu)는 “자동차 시장의 전기화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루시드와 같이 선도적 기술을 보유한 자동차 제조사와의 파트너십은 파나소닉에너지의 미션에 있어 아주 중요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파나소닉에너지는 리튬이온배터리 업계를 선도하고, 탄소중립의 미래를 향한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요일 루시드 주가는 3.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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