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분기 실적 가이드:실적 발표 후 상승할 ProPicks AI종목 알아보기자세히 읽기

[단독] 국내 첫 '치킨 ETN' 나온다는데…투자 맛은 어떨까

입력: 2022- 08- 31- 오후 06:14
[단독] 국내 첫 '치킨 ETN' 나온다는데…투자 맛은 어떨까
097950
-
007310
-
003960
-
027740
-
227840
-
136480
-
003380
-
290720
-
195500
-
339770
-

사진=한경DB 치킨 값 3만원 시대. 파는 사람도 사먹는 사람도 여전히 많은 가운데 치킨용 닭고기(육계)와 연관된 기업들은 올해 2분기 선방한 실적을 내놓았다. 이런 가운데 관련주들을 한 데 묶은 상장지수증권(ETN)이 국내 첫 선을 보일 전망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연말까지 치킨 관련주에 투자하는 이른바 '치킨 ETN'을 선보이기 위해 한국거래소와 협의 중이다. 이를 위해 금융정보 업체이자 지수 산출기관인 에프앤가이드와 협력해 기초지수가 될 '치킨 지수'를 만들었다.

ETN은 주가지수나 원자재 등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에 따라 이익을 취할 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이다. 증권사가 발행하고 만기가 있다는 점이 발행 주체가 운용사인 ETF와 다른 점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제도적으로 우선되어야 한다든가 이전에 시도되지 않았던 독특한 ETN의 경우에는 먼저 출시될 수 있도록 상장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며 "치킨 ETN도 시장의 인지도와 수요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는 만큼 올해 안으로는 상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당 ETN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기업들 가운데 치킨 테마와 관련도가 높은 종목을 선별에 집중 투자한다. 치킨과 양계, 닭고기, 계육 기반의 종목들이다.

구체적으로는 종목선정일 직전달 기준 과거 2년치 증권사 리포트와 반기·사업 보고서 내 '사업의 내용' 파트를 살펴 치킨 관련주 상위 10종목을 구성종목으로 선정하는 식이다. 각 종목에는 20%의 실링(비중 조정) 제한을 둔다. 예를 들어 어느 종목의 비중이 20%를 넘으면 해당 종목의 초과분을 다른 종목에 배분해 비중을 20%로 재조정하게 된다.

지난 30일 기준 치킨 ETN 지수의 자산구성내역(PDF)을 살펴보면 CJ제일제당 (KS:097950), 오뚜기 (KS:007310), 하림지주 (KQ:003380), 교촌에프앤비 (KS:339770) 등 4종목이 7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그 밖에 하림 (KQ:136480)과 마니커 (KS:027740), 마니커에프앤지 (KQ:195500), 사조대림 (KS:003960),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 (KS:227840), 푸드나무 (KQ:290720) 순으로 비중이 높다. 현재 증시에 상장된 치킨 프랜차이즈는 교촌에프앤비뿐이어서 닭고기 생산·공급과 관련한 다양한 업체들이 두루 포함됐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치킨은 국민 음식으로 꼽히는데다 최근 식습관이 변화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닭고기 포장육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단순히 프랜차이즈 뿐 아니라 닭고기 생산 전반 단계에 관련되어 있는 주요 업체들로 꾸리고자 했고 이들 업체의 주가가 장기적 관점에서 우상향할 것이라고 봤다"고 강조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증시 변동성 확대-원자재 값 롤러코스터에 ETN 괴리율 초과...

"주가·원자재 고점"…돈 몰리는 인버스펀드

국내 첫 '리츠 레버리지 ETN' 나온다

국내 리츠 2배 추종 ETN 나온다

치킨값 2만원 시대

식용유 가격 1년 만에 50%↑ 치킨값 더...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