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Liz Moyer
Investing.com -- 화요일 미 증시는 부진한 테크 기업들의 실적과 전망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곧 있을 연준의 금리 인상 발표에 주목을 하고 있다. 많은 이들은 연준의 75bp 추가 인상을 예상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100bp 인상도 가능할 수 있다며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인플레이션의 경우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최근 주요 소매 유통 업체인 월마트 (NYSE:WMT)의 실적을 살펴보면, 고객들은 인플레이션 여파에 의료나 전자제품 등 고마진 아이템에 대한 지출을 줄이고 있으며 식재료 같은 필수품 소비를 늘리고 있다.
제너럴 모터스 (NYSE:GM)의 경우 공급망 악화에 따른 차량용 반도체를 비롯한 부품 부족으로 실적이 부진했다. 스포티파이(NYSE:SPOT) 또한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인원 감축에 나섰다.
바이든 정부는 앞서 견조한 고용 시장을 예로 들며 사람들이 여전히 투자하고 있다며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보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리고 목요일에는 2분기 미국 GDP 데이터가 공개될 예정이다.
그동안 투자자들은 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보게 될 것이다.
오늘 주목해야 할 3가지 이슈를 확인해 보자.
1. 메타 플랫폼스 실적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 플랫폼스(NASDAQ:META)는 2.56 달러의 주당순이익과 289억 달러의 매출이 예상된다.
투자자들은 이날 특히 메타 플랫폼스의 디지털 광고 사업 분야에 관심을 둘 것으로 보인다.
2. 퀄컴 실적
퀄컴(NASDAQ:QCOM)은 2.89 달러의 주당순이익과 109억 달러의 매출이 예상된다.
3. T모바일 실적
T모바일(NASDAQ:TMUS)은 26센트의 주당순이익과 201억 달러의 매출이 예상된다.
인베스팅닷컴 & https://kr.investi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