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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개장체크] 美 증시, 연준의 물가안정 의지..리비안 10%↑

입력: 2022- 07- 07- 오후 04:13
[0707개장체크] 美 증시, 연준의 물가안정 의지..리비안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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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남숙 기자]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사진= 미국연방준비제도

7월 7일 목요일 개장체크입니다.

■국내 증시

코스피가 1년 8개월만에 종가 기준으로 2300선 아래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3% 내린 2292.01포인트에 마감했는데요.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51억원과 6230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8968억원을 사들였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대부분 하락한 가운데 삼성SDI와 LG화학 (KS:051910), 현대차가 2% 넘게 내렸고요.

특히,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선이 붕괴되며, 정유주의 낙폭이 두드러졌는데요. 에쓰오일이 9.31% 급락했고, SK이노베이션과 GS도 각각 5%와 6%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84% 내린 744.63포인트에 거래 마쳤습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이 466억원을 팔았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603억원, 30억원을 사들였는데요.

시총상위주도 대부분 내린 가운데 천보와 HLB가 2% 넘게 하락했고요. 셀트리온헬스케어, 카카오게임즈 (KQ:293490) 등은 소폭 상승했습니다.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치솟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 인상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재확인하고 소폭 상승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23% 오른 3만1037.68에 장을 마감했고요.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0.36% 높은 3845.0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35% 상승한 1만1361.85를 기록했습니다.

연준은 회의록을 통해 "참석자들이 경제 전망상 제약적인(restrictive) 정책 스탠스로 가는 것이 타당하다는 데 모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종목별로는 경기 방어주 위주로 상승세가 나왔는데요.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은 거의 2% 올랐고요. 노스롭그루먼(Northrop Grumman)은 3.8% 급등했습니다.

주요 기술주인 애플 (NASDAQ:AAPL),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시스코스시템즈와 어도비 (NASDAQ:ADBE) 등도 1% 가량 상승했고요.

특히 전기차업체 리비안은 예상보다 양호한 2분기 차량판매와 연간 생산목표 유지로 주가가 10% 급등했습니다.

반면 유가 추가 하락으로 에너지주가 약세였는데요. 엑손모빌과 셰브론, 데본 에너지 등이 1% 넘게 하락했습니다.

■유럽증시

유럽 증시는 경기침체 우려에도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장대비 1.56% 상승한 1만2594.52로 거래를 마감했고요.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2.03% 오른 5912.38에, 영국의 FTSE 100 지수도 전거래일보다 1.17% 상승한 7107.77에 장을 마쳤습니다.

경제지표로 유로존의 5월 소매 매출은 전월 대비 0.2%, 연평균 0.2% 증가해 전망치를 소폭 밑돌았고요.

종목별로 아마존이 저스트이트테이크어웨이의 자회사 그럽허브에 투자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주가가 15% 넘게 급등했습니다.

프랑스 정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불안한 에너지 시장 안정을 위해 전력공사인 EDF의 국영화를 추진하면서 EDF는 14% 넘게 상승했습니다.

■아시아 증시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하락세였습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1.20% 내린 2만6107.65에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도쿄가스와 도쿄전력이 각각 6% 급락했고요.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43% 하락한 3355.35를 기록했습니다.

중국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졌는데요. 특히 두 달 넘게 봉쇄됐던 중국의 경제 수도 상하이에서 노래방 중심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홍콩 항셍 지수는 전장 대비 1.22% 하락한 2만1586.66에,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2.53% 내린 1만3985.51에 장을 마치며 연중 최저치를 새로 썼습니다.

■주요 뉴스

●美 연준 "더 제약적인 통화정책 적절"…경기둔화도 각오

●美 6월 공급관리협회(ISM) 비제조업 PMI 55.3…2년여만 최저

●美 6월 S&P 글로벌(마킷) 서비스업 PMI 확정치 52.7…전월치 하회

●"미국, 네덜란드에 ASML (NASDAQ:ASML) 구세대 장비도 중국 수출 제한 압박"

●현대차 임협 재개…사측, 기본급 3.9% 인상안 제시

●무더위에 최대 전력수요 9만1천938MW, 역대 2위…예상보다 한달 빨라

●유럽의회, 원자력·천연가스 녹색분류체계에 포함키로

●거래소, 3개월간 자기주식 취득 한도 확대 시행

●말레이시아, 기준금리 2.25%로 25bp 인상

●가상화폐 중개업체 보이저, 파산보호 신청

●국내 첫 수소펀드 5천억 운용 맡은 미래에셋 "수익률 8% 목표"

●S&P "한은 올해 7월 금리 인상…시장 50bp 인상 전망"

■주요 일정

●코난테크놀로지 신규상장 예정

●에이치피에스피 공모청약

●삼성전자/LG전자 잠정실적 발표 예정

●美 6월 ADP취업자 변동/美 5월 무역수지

■전망과 투자전략

오늘의 전망과 투자전략입니다.

뉴욕증시는 연준의 금리인상과 물가 안정 의지를 재확인하며 소폭 상승했는데요.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연준이 FOMC 의사록 공개를 통해 2분기 성장이 완만하게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하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라고 봤습니다.

여기에 달러화가 강세를 이어갔지만, 최근 원화 약세 기조가 일부 완화될 수 있다는 점도 우호적이라고 판단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주목할 부분은 오늘 발표되는 삼성전자 (KS:005930) 잠정 실적인데 시장 예상치인 14조 8천억원을 상회하는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익 하락과 금리 하락 사이에서 실물에 비교적 덜 만감한 코스닥이 양호했다"며 "인플레 둔화 기대와 수요 감소 우려가 혼재되어 있는 상황으로 중국 내 코로나19 변이 확산으로 제로 코로나 정책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말했는데요.

최 연구원은 "그럴수록 2분기 실적 시즌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7월 7일 개장체크였습니다.

박남숙 기자 pns@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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