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10일(현지시간) 미국 리서치회사인 레드북이 소매판매지수를 발표한다. 소매판매지수는 미국 대형 소매업체들이 동일 매장에서 판매하는 가격의 변동을 나타낸다.
10일 오후 3시 50분 현재 미국 지수 선물은 상승세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선물은 전날보다 0.75% 상승한 3만2480.60에 거래되고 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선물은 0.98% 오른 4030.70에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 대형주 위주의 나스닥 100 선물은 1.61% 오른 1만2385.6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0.55% 하락하며 배럴당 102.53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0.66% 하락하며 105.24달러를 기록했다.
행동주의 투자자 댄 롭 '서드포인트' CEO가 9일(현지시간) 에너지주에서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댄 롭 CEO는 서드포인트가 올해 1분기에 석유, 천연가스 회사 주식을 매수한 것을 공개하며 에너지주 등 경기 순환주에서 투자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유망 종목으로는 스위스 광산기업 글렌코어 (LON:GLEN), 미국 전력회사인 PG&E Corp (NYSE:PCG), 유럽 석유회사 쉘 (BS:SHELl)을 꼽았다.
이날 투자은행 제이피모건체이스 (NYSE:JPM)는 장기적으로 에너지 수요가 공급을 20% 초과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수요와 공급 격차로 1조3000억달러 규모의 추가 지출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팅 앱 ‘그라인더’가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을 통해서 우회 상장한다. 기업가치는 21억달러다.
지난 2009년 설립된 그라인더는 성소수자를 위한 데이팅 앱이다. 사용자는 지난해 말 기준 1080만명이다. 사용자들의 구독료, 광고가 주요 매출이다. 지난해 매출은 1년 전보다 30% 이상 늘어난 1억4700만달러였다.
브로드캐스트닷컴을 설립해 1999년 야후에 57억달러에 매각한 마크 쿠반이 최근 암호화폐 하락세가 2000년대 초 발생한 닷컴버블을 연상시킨다고 주장했다.
쿠반은 9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서 “닷컴 버블 당시 이베이 (NASDAQ:EBAY), 아마존닷컴 (NASDAQ:AMZN)처럼 소수의 기업이 살아남은 것처럼, 암호화폐도 비트코인, 이더리움 정도가 살아남아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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