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Sam Boughedda
Investing.com – 어제 연준의 금리 인상, 그리고 내일 발표될 4월 고용보고서 등 중대한 경제 일정을 사이에 둔 목요일(현지 시간) 미 증시는 급락세로 마감했다.
만약 내일 발표될 4월 고용보고서가 실망스러운 결과로 나온다면, 미 증시의 분위기를 뒤바꾸기는 어려워 보인다.
투자자들은 변동성이 많았던 4월을 기억에서 지우고, 5월을 새롭게 시작하길 기대하고 있지만 5월 첫 주 시장은 여전히 시끄럽다.
목요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덜 매파스러운 발언에도 VIX 지수는 32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의 경제 성장률은 여전히 많은 투자자들에게 걱정거리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의 경우, 공급망 차질로 이어지고 있다. 중국이 상품 생산 및 유통 과정에 타격을 입을 경우,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오늘 미 증시에 영향을 줄 3가지 이슈를 추려보았다.
1. 4월 고용보고서
많은 이들은 한국시간 금요일 오후 9시 30분 발표될 비농업부분고용지수에 주목할 것이다. ADP 비농업 고용 변화의 경우 이미 4월 예측치보다 하회한 결과를 발표했다. 인베스팅닷컴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애널리스트들은 4월 비농업부분고용이 39만 1천명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3월 발표된 43만 1천명을 밑도는 수치다.
2. 시그나 실적
미국의 주요 보험사인 시그나(NYSE:CI)와 알리바바(HK:9988)는 금요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인베스팅닷컴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애널리스트들은 시그나는 주당 5.20달러의 주당순이익과 433억 8천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3. 알리바바 실적
중국 최대 이커머스 그룹인 알리바바 ADR(NYSE:BABA)은 주당 7.35RMBRMB와 2008억 9천RMB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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