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비강 분무형 신종 코로나바아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치료 스프레이를 국내에 독점 판매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3일 오후 1시9분 한미약품은 전거래일 대비 1만7000원(6.12%) 상승한 2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구루에 따르면 이날 오스트라아 생명공학 회사 마리노메드 바이오테크(이하 마리노메드)는 한미약품과 카라기로스(Carragelose) 성분의 비강 스프레이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마리노메드는 한국에서 카라기로스의 라이선스가 만료되면서 한미약품과 계약을 맺게 됐다. 한미약품은 향후 승인 절차를 밟고 국내에 카라기로스를 유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