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KB국민카드의 페이먼트 기반 종합금융플랫폼인 'KB Pay'(KB페이)를 통한 주식투자서비스를 오픈하고 이를 기념하는 '국내주식쿠폰 및 국내주식 추첨 지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KB Pay는 2020년 10월 기존 KB국민 앱카드를 개편해 편의성과 확장성을 높인 금융 플랫폼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KB Pay 이용 고객들은 별도의 KB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KB Pay 앱 내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 국내·해외주식 거래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KB증권은 오는 5월 15일까지 KB Pay에서 KB증권 주식거래(위탁)계좌를 최초로 개설하는 신규 고객 대상으로 '국내주식쿠폰 제공 및 국내주식 추첨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KB Pay앱을 통해 주식거래(위탁)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고객에게는 '국내주식쿠폰' 5000원을 지급한다. '국내주식쿠폰'은 KB증권 대표 MTS M-able(마블)과 간편 MTS M-able mini(마블미니)에서 국내주식(K-OTC 제외) 5000원 이상 매수 시 사용 가능하다. 쿠폰은 KB증권 MTS의 쿠폰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쿠폰은 지급일로부터 90일 내 사용 가능하며 주문 체결 시 현금 5000원이 즉시 계좌로 입금된다.
M-able, M-able mini 및 모바일웹에서 비대면 주식거래(위탁)계좌를 개설한 신규 고객 대상으로는 '웰컴 초이스 쿠폰 이벤트'를 올 연말까지 진행한다. 금융쿠폰 4종(국내주식·해외주식·펀드·ELS) 가운데 원하는 쿠폰 1개를 선택하면 1만원이 지급돼 이번 이벤트 혜택까지 총 1만5000원의 쿠폰 혜택을 받게 된다.
'KB Pay 주식투자서비스'를 통해 1만원 이상 주식 거래 시 주식거래(위탁)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고객 대상으로는 LG에너지솔루션·SK하이닉스·KB금융·LG디스플레이 종목 가운데 1종목을 추첨해 총 100명에게 지급한다.
하우성 M-able Land Tribe장은 "이번 서비스 제휴를 통해 고객들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주식투자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KB증권은 타 금융업종과의 다양한 특화 서비스 제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비대면 채널 이용 고객들의 자산관리와 투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이벤트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