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래먹거리로 '전기차 충전'을 선택했다는 소식에 LG헬로비전이 강세다.
13일 오후 9시14분 LG헬로비전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700원(13.54%) 급등한 5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경제에 따르면 LG전자는 전기차 충전 사업을 차세대 먹거리로 선정하고 전기차 충전 소프트웨어, 기구 설계 및 플랫폼 등 R&D를 진행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운영 중인 LG헬로비전에 대한 성장 기대감이 커지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LG헬로비전은 전기차 충전 컨설팅부터 현장실사 및 공사 운영까지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품은 완충시간 30분 내외 50kW와 100kW 급속충전기와 완충시간 4시간 내외 7kW 완속 충전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