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KAI)가 이라크에 납품한 경공격기 T-50IQ의 후속운영지원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6일 오후 1시49분 한국항공우주는 전거래일 대비 1950원(4.76%) 상승한 4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AI는 지난해 11월 이라크 국방부와 후속운영지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KAI는 T-50IQ의 정비와 군수지원, 군수품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규 조종사와 정비사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을 2025년 2월까지 지원한다.
한편 KAI는 이라크 현지에서 후속운영지원을 함께할 교관조종사, 정비사, 비행·정비교육훈련 관리자 등 부사관 이상 군 경력를 채용 중이다. 주요 모집 분야는 비행운영, 정비운영, 항공정비, 교육운영으로, 총 33개 분야의 인력을 분야별 채용 마감 시까지 상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