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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퇴근길]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컨소시엄 만들어 ARM 인수 검토"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2- 03- 31- 오전 02:11
[0330퇴근길]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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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3월 30일 퇴근길 써머리입니다.

코스피 2,746.74 마감 (+0.21%)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1% 상승한 2,746.74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13% 상승한 939.07에 마감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10.2원 내린 1,209.6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박정호 SK하이닉스 (KS:000660) 부회장, "컨소시엄 만들어 ARM 인수 검토"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영국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ARM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부회장은 30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ARM을 SK하이닉스 혼자 인수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전제하고, 인수를 위해 여러 파트너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솔리다임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사업을 점진적으로 통합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 삼성전자 (KS:005930), 웨스턴디지털과 MOU 체결…차세대 스토리지 기술 협력

삼성전자가 스토리지 전문 기업인 미국의 웨스턴디지털과 '존 스토리지'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존 스토리지는 데이터센터나 엔터프라이즈의 대용량 스토리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차세대 스토리지 기술입니다. 두 회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기술로 주목받는 존 스토리지 기술 표준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 HDC현산에 8개월 영업정지 처분

서울시가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와 관련,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현산)에 8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9월 부실시공과 하수급인 관리의무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요청한 데 대해 시공사인 현산에 의견 제출과 청문 절차 등을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시는 이와 별도로 지난 1월 역시 광주에서 발생한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 국토부가 현산에 대해 1년 간의 영업정지나 등록말소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요청한 데 대해 전담조직을 구성한 뒤 6개월 이내에 행정처분을 추가로 내릴 방침입니다.

▲ 개미 '피눈물' 에디슨EV…주가조작 심리 착수

금융 당국이 코스닥 상장사인 에디슨EV의 ‘주가조작’ 혐의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에디슨EV는 쌍용차 인수를 추진했던 에디슨모터스의 자회사로 지난해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인수에 뛰어들면서 에디슨EV 주가는 급등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대주주 투자조합이 주식 대부분을 처분하고 차익 시현에 나서며 ‘먹튀’ 논란이 빚어졌습니다. 금융 당국은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가 무산으로 결론 나면서 ‘주가조작’ 논란이 의혹 수준을 넘어섰다고 보고 있습니다.

▲ 현대차·아람코, 내연기관차용 친환경 엔진·연료 공동개발

현대차그룹은 30일 세계적인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인 아람코 및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과학기술 대학(KAUST)과 초희박 연소 엔진 및 친환경 합성연료 공동연구 협약식을 갖고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공동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초희박 연소 엔진은 기존 엔진 대비 열효율 및 연료소비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동시에 온실 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엔진 기술입니다. 친환경 합성연료는 기존 연료 제조 방식과 달리 물을 전기 분해해 생산한 수소와 대기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의 촉매 반응을 통해 제조된 연료를 뜻합니다.

▲ SK하이닉스, 키파운드리 인수 승인…반도체 파운드리 10위 성큼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생산 파운드리 기업 키파운드리를 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SK하이닉스가 키파운드리를 인수하는 건을 심사한 결과 시장 경쟁 제한 우려가 없어 승인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매그너스반도체로부터 키파운드리의 주식 100%를 약 5,758억원에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2월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했습니다.

▲ LG화학 (KS:051910), CJ대한통운·이너보틀 손잡고 플라스틱 에코 플랫폼 구축 가속

LG화학은 3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이너보틀, CJ대한통운과 함께 '2022 자원순환플랫폼 구축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LG화학이 구축하는 에코 플랫폼은 '소재→제품→수거→리사이클'로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구체적으로는 LG화학이 제공한 플라스틱 소재로 이너보틀이 화장품 용기를 만들고, 사용된 이너보틀의 용기를 CJ대한통운이 회수한 뒤, 다시 LG화학과 이너보틀이 원료 형태로 재활용하는 방식입니다.

▲ KT, '로봇 서비스 플랫폼' 사업 본격화…AI 방역로봇 출시

KT가 디지코 핵심 사업으로 'AI 로봇 서비스 플랫폼'을 꼽았습니다. 단순한 제품 공급이 아닌 이용자 수요 분석을 기반으로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입니다. KT는 30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KT AI 로봇 서비스 플랫폼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AI 방역로봇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 2월 수입금액지수 1년 전보다 25.5%↑…원자재가격 급등 영향

최근 천연가스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우리나라의 수입금액 수준이 1년 전보다 25%이상 뛰었습니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달러 기준·잠정치)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금액지수는 148.55(2015년 100)로, 1년 전보다 25.5% 올랐습니다. 품목별로는 공산품 중 석탄·석유제품의 수입금액지수 상승률이 65.4%에 이르렀고, 컴퓨터·전자·광학기기도 19.2% 높아졌습니다. 광산품(44.8%)과 농림수산품(35.0%)도 급등했습니다.

▲ 코로나19 유행에…‘카페 일회용품 금지’ 과태료 유예

카페·식당 내 일회용품 사용에 따른 과태료 부과가 코로나19 유행이 잦아들 때까지 유예됩니다. 당초 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식품접객업소 내 일회용품을 사용할 경우 사업장 규모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일일 신규 확진자가 30만명을 넘나들며 지도와 안내 중심의 계도로 대체했습니다.

▲ 카카오페이증권, 해외주식 소수점거래 개시

카카오페이증권(공동대표 김대홍 이승효)은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는 별도 앱이나 계좌 추가 개설 없이 카카오페이앱의 주식 서비스에서 그대로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카카오페이앱 사용자들에게 순차 적용되고 있습니다. 정규장 마감 30분 전까지 수량이나 금액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한화시스템, 정부와 2029년 소행성 탐사 프로젝트 착수

한화시스템은 30일 한국천문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함께 추진하는 ‘우주탐사 기준 플랫폼 시스템 설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민간 기업인 한화시스템과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천문연, 항우연이 소행성 탐사와 달 착륙 등 핵심 우주탐사 프로젝트의 '밑그림'을 그리는 사업입니다. 첫 사업은 2029년 4월 지구 3만1600㎞ 상공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소행성 아포피스(Apophis) 탐사가 될 전망입니다.

▲ 삼성, 美 바이오벤처 ‘재규어 진 테라피’에 200억 규모 투자

삼성이 미국 바이오 벤처에 투자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유전자 치료제 관련 경쟁력 확보에 나섰습니다. 삼성물산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SVIC 54호 신기술투자조합)’를 통해 미국 유전자 치료제 회사인 ‘재규어 진 테라피’에 투자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두 회사가 공동으로 펀드를 조성한 이후 첫 투자로, 업계에 따르면 투자 규모는 2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전기차 소재도 특수, 코오롱 첨단 타이어용 수지 9개월만에 대박

코오롱인더스트리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생산 개시된 전기차용 타이어 특수첨가제 PMR(고순도 방향족계 석유수지) 생산량이 궤도에 오른 지난해 7월에 비해 지난달 판매량이 15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PMR은 석유수지의 일종이며, 코오롱인더스트리의 PMR은 석유수지 중에서도 고도 정제된 모노머를 통해 만든 석유수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존 제품에 비해서 색이 투명하고 열 안정성이 높아 타이어를 만들 때 사용하면 노면 제동 능력이 강해집니다.

▲ 현대건설, 국내 기업 최초 미국 원전해체 사업 진출

현대건설이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원전 해체 사업에 진출합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홀텍과 인디안포인트 원전 해체 사업의 PM(Project Management) 계약을 포함한 원전해체 협력 계약(Teaming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홀텍과 소형모듈원전(SMR-160 모델) 글로벌 독점계약을 맺은 데 이어 4개월 만에 나온 추가 성과입니다.

▲ 포스코인터, 호주 세넥스에너지 최종 인수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호주 천연가스 개발·생산업체 세넥스에너지를 최종 인수합니다. 천연가스 판매 외에 신기술·신에너지 사업 연계를 통한 추가 수익이 기대됩니다. 총 인수금액은 6억5700만달러(약 8009억원, 8억8500만 호주달러)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50.1%, 현지 광산기업 핸콕 에너지가 나머지 49.9%를 투자합니다.

▲ 세계 최대 국부펀드, 에스엠 이사선임안 다 반대…주주제안은 찬성

세계최대 국부펀드인 노르웨이중앙은행투자관리청(NBIM)이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의 이사선임안에 모두 반대의견을 냈습니다. 이장우 사외이사 후보는 이수만 최대주주, 현 이강복 감사와 함께 한국문화산업포럼 공동대표를 지내는 등 이해관계가 얽혀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최정민 사내이사 후보의 경우 현재 세 개의 회사에서 이사를 겸직하고 있어 적절치 않다는 의견이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행동주의펀드(얼라인파트너스)가 제안한 감사선임엔 손을 들어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넷마블F&C, P2E 통합런처 개발…"월렛부터 토큰 스왑까지 한 번에"

넷마블에프엔씨가 자체 토큰 '아이텀큐브' 생태계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 런처를 선보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통합 PC 런처 안에는 넷마블에프앤씨의 '플레이 투 언'(P2E) 게임용 클라이언트 지원부터 지갑(월렛), 스테이킹, NFT 마켓플레이스, 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 서비스, 토큰 스왑 등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의 모든 기능이 구현될 예정입니다. 현재 넷마블에프앤씨는 P2E 게임 '골든브로스'(Golden Bros)의 얼리액세스를 시작하기 전 해당 기능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엔씨 김택진 "신작을 PC·모바일·콘솔까지…글로벌화"

엔씨소프트 (KS:036570) 김택진 대표가 회사의 최우선 목표로 '글로벌 게임 회사로의 더 확고한 도약'을 제시했습니다. 올해 하반기 서구권에 출시되는 'TL'(쓰론앤리버티) 등 신작으로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김 대표는 "주력 장르인 MMORPG뿐 아니라 액션 배틀로열, 수집형 RPG, 인터랙티브 무비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개발 중"이라며 "신작을 PC, 모바일에 이어 콘솔 플랫폼까지 확대 탑재해 엔씨소프트의 무대를 더 크고 넓은 세계로 만들어나가겠다"고 했습니다.

▲ 돈 푸는 '매출 1위' SD바이오센서…인수합병에 설비투자까지

SD바이오센서가 독일의 체외진단 유통사 인수와 국내 공장 증설 등 투자에 나섭니다. SD바이오센서는 오늘(30일) 공시를 통해 독일 기업 '베스트비온' 인수와 충북 증평의 공장 신설을 발표했습니다. 베스트비온 인수에는 162억원, 공장 증설에는 1880억원이 투입됩니다. 베스트비온은 지난 2011년 설립된 독일의 진단제품 유통기업으로, 독일과 오스트리아 전역에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3월 30일 퇴근길 써머리였습니다.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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