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15일 한국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1.44포인트(0.05%) 상승한 2989.39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0.71포인트(0.07%) 오른 1003.52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는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2억원, 169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2억원, 513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와 주변기기가 3.36% 상승 마감했다. 디스플레이패널은 2.30%, 건강관리 장비와 용품은 2.08%, 화장품은 1.95% 상승했다. 복합유틸리티 업종은 1.72% 올랐다. 해운사 업종이 4.21% 하락했다. 전문소매는 2.22%, 게임엔터테인먼트는 1.43% 하락했다. 출판 업종은 1.21%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가 1.57% 상승한 90만4000원에 장을 마쳤다. 하이브 (KS:352820)는 0.30% 오른 33만2500원에, 삼성생명 (KS:032830)은 0.30% 오른 6만7600원에, 삼성전기 (KS:009150)는 1.40% 오른 18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에서 LX세미콘 (KQ:108320)이 전장보다 5.34% 상승한 15만9700원에 마감했다. 지씨셀 (KQ:144510)은 0.37% 내린 10만8800원에, 에스엠 (KQ:041510)은 2.18% 내린 7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USD/KRW은 전날보다 2.6원 오른 1185.2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국은행이 15일 공개한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시중에 풀린 돈은 전월보다 38조원 늘어났다. 10월 평균 광의 통화량(M2 기준)은 3550조6000억원으로 9월보다 1.1% 증가했다. 10월 통화량은 전년 동월 대비 12.4% 늘어났다.
은행연합회는 1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전월보다 0.26%포인트 높은 1.55%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10년 코픽스 공시를 시작한 이후 월간 기준으로 가장 높은 상승 폭이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 평균금리로 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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