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헵시부라다 웹사이트.
디마켓 일렉트로닉 서비스 앤 트레이딩(D-MARKET Electronic Services & Trading, NASDAQ: HEPS)= ‘‘터키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터키 전자 상거래 플랫폼 ‘헵시부라다(Hepsiburada)’의 운영사. 회사의 활성 고객은 지난해 900만 명에 이르렀으며, 올해 첫 분기 총판매가치(GMV)는 전년 동기대비 95% 증가한 45억 리라(5,854억 9,500만 원)에 다다랐다. 지난 1일 회사는 나스닥에 신주 4,167만 주와 구주 1,507만 주를 포함한 5,674만 주의 미국예탁증권(ADS)을 각 12달러에 상장하여 약 5억 달러의 자금을 모집했다. 각 ADS는 회사의 클래스 B 보통주 1주에 상응한다. 상장 당일 시초가는 12.75달러에 형성됐으며, 2일 종가 14.07달러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45.9억 달러. 모건스탠리, JP모건,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 (NYSE:BAC) 증권, 그리고 UBS증권에서 이번 공모의 주간사를 맡았다.
아큐멘 파마슈티컬즈(Acumen Pharmaceuticals, Inc., NASDAQ: ABOS)= 알츠하이머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타깃으로 하는 새로운 질병완화제제를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춘 미국의 임상단계 바이오제약회사. 회사의 주요 파이프라인은 AβOs(AMYLOID-BETA OLIGOMERS)를 타깃으로 한 면역치료인 ACU193로, 최초로 임상 단계에 진입했다. AβOs는 알츠하이머와 관련된 병리학과 신경퇴행을 지속적으로 유발하는 물질이다. 지난 1일 아큐멘은 나스닥에 약 1,000만 주의 보통주를 각 16달러에 상장하여 1.6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날 거래는 25.07달러에 시작됐으며, 2일 20.28달러에 마감됐다. 시가총액은 7.5억 달러를 넘어섰다. 해당 공모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 크레딧스위스, 그리고 스티펠이 공동 주요주간사로 나섰다.
에버커머스(EverCommerce Inc., NASDAQ: EVCM)= 중소규모 기업들을 위한 SaaS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국 회사. 회사는 자사 소프트웨어를 통해 통합 비즈니스 관리, 결제 승인, 마케팅 기술, 그리고 고객 참여 솔루션을 제공하여 비즈니스 성장을 돕는다. 현재 회사는 핵심 부분인 홈 서비스 헬스 서비스, 그리고 피트니스&웰니스 서비스에 걸쳐 50만 개의 고객들에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지난 1일 회사는 나스닥에 1,912만 주의 보통주를 각 17달러에 상장하여 3억 2,5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거래는 첫날 20.00달러에 시작됐으며, 2일 종가 17.24달러에 마쳤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33.2억 달러. 골드만삭스, JP모건, RBC캐피탈마켓, 그리고 KKR카패틸에서 주요주간사를 맡았다.
글림스 그룹(Glimpse Group, Inc., NASDAQ: VRAR)= 기업 맞춤 소프트웨어, 서비스, 그리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가상(VR) 및 증강 현실(AR) 회사들로 이루어진 VR&AR 플랫폼 회사. 회사는 플랫폼을 통해 자회사들이 서로 협업하여 비용을 최적화하고, 제품의 질을 높이며, 시장에 출시되는 시간을 줄이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업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한다. 글림스는 지난 1일 나스닥에 175만 주의 보통주는 공모가 7달러에 상장하여 1,230만 달러의 자금을 모집했다. 첫날 거래는 11.75달러에 시작됐으며, 2일 12.44달러에 마감했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1억 1,883만 달러에 이르렀다. EF허튼이 해당 공모의 단독 주간사로 있다.
에코웨이브파워 글로벌(Eco Wave Power Global AB, NASDAQ: WAVE)= 스마트하고 비용 효율적인 파랑에너지 발전 기술(WEC)을 개발한 스웨덴 회사. 회사의 WEC기술은 연안 시스템이 아닌 육지에 시행돼 파동 에너지를 무공해 에너지로 전환한다. 지난 1일 회사는 나스닥에 100만 주의 미국예탁증권(ADS)을 각 8달러에 상장하여 8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각 ADS는 회사의 보통주 8주에 상응한다. 상장 당일 시초가는 16.00달러에 형성됐으며, 2일 18.79달러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은 1.2억 달러에 이르렀다. 얼라이언스 글로벌 파트너스가 이번 공모의 단독 주간사를 맡았다.
사진출처: 토리드 사업설명서
토리드 홀딩스(Torrid Holdings Inc., NYSE: CURV)= 미국의 여성 의류 판매 브랜드로, 빅사이즈 의류가 핵심 상품이다. 지난해 활성 고객 수가 320만 명에 이르렀으며, 총 판매량은 9억 7,400만 달러에 다다르면서 북미 최대 여성 플러스사이즈 의류 브랜드로 등극했다. 토리드는 지난 1일 뉴욕증시에 1,100만 주의 보통주를 각 21달러에 상장하여 2억 3,1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거래는 첫날 23.25달러에 시작됐으며, 2일 종가 26.58달러를 기록하며 마쳤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29.2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번 공모에는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 골드만삭스, 그리고 제프리스에서 공동 주요 주간사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