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먼데이 세일: 최대 60% 할인 InvestingPro지금 구독하기

아시아개발은행, 한국 경제성장률 3.3→3.5%로 상향

입력: 2021- 04- 28- 오후 08:47
© Reuters.  아시아개발은행, 한국 경제성장률 3.3→3.5%로 상향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5%로 상향했다. 

28일 ADB는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포함한 '2021년 아시아 역내 경제전망'을 발표했다. ADB는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2월 예상했던 3.3%에서 0.2%포인트 올린 3.5%로 조정했다. 

한국 경제가 내년에는 3.1%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ADB는 한국 정부의 확장적 재정 및 통화 정책, 반도체 및 IT 제품 수요 증가로 인한 수출증가, 자동차세 인하 등을 통한 소비 촉진 유도, 한국판 뉴딜 이니셔티브 등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을 이끌 것으로 봤다.

수출 준비중 컨테이너 모습. 사진= 픽사베이

아시아 46개 회원국 올해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0.2%에서 올해 7.3%로 대폭 상승할 것으로 봤다. 작년 12월 6.8% 전망 대비 0.5%포인트 상향했다. 내년엔 5.3% 성장을 전망했다.

백신 개발과 보급, 각국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 등을 높은 성장률의 이유로 꼽았다. 

ADB는 지속 가능한 녹색·포용 성장과 이를 위한 대규모 자금 마련을 강조하고 향후 코로나19로부터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ADB는 아시아 역내 정부는 세제 혜택과 보조금 제공 등 정책을 통해 녹색금융을 비롯한 민간자금을 동원하고, 민간자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할 합의된 표준 마련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정부의 그린 뉴딜에 대해서는 지속가능한 경제 회복을 위한 정부 투자이자 아시아 경제에 청사진을 제공하는 국가 개발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