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Christiana Sciaudone
Investing.com -- 조만간 부양책 협상이 타결될지도 모른다는 기대 속에서 증시가 상승했다.
S&P 500 지수의 상승세를 주도한 것은 은행주다. 에너지주 역시 유가와 함께 반등했다.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소폭 상승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상당한 의견 차이가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협상이 "거의 다" 이루어졌다고 발언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해 78만 7,000건을 기록했다. 연속 신청건수는 940만에서 837만 건으로 감소했다.
오늘 시장에 영향을 줄 주요 이슈 3가지를 소개한다:
1. 대선 토론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테네시주 내슈빌에 위치한 벨몬트 대학에서 마지막 대선 토론에 참여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국과 주요 경합주에서 뒤처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실적 발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American Express , NYSE:AXP)가 실적을 발표한다.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여행 부문 지출이 증가했으나 아직 기업 고객들의 복귀를 기대하기는 이른 듯하다. 매출 전망에 더해 높은 실업률로 인한 대출 손실이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주당 $1.33의 순이익과 86.8억 달러의 매출이 예상된다.
3. 연방대법관 인준
민주당의 상원 사법위원회 보이콧에도 에이미 코니 배럿 연방대법관 후보자의 인준이 진행 중이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원내대표는 금요일 인준안을 통과시킨 뒤 월요일에 본회의에서 표결에 붙일 예정이다.
--번역: 임예지/Investing.com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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