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Yasin Ebrahim
Investing.com - 테슬라(Tesla, NASDAQ:TSLA)가 수요일, 차량 인도량 증가와 함께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가는 실적 발표 뒤 시간 외 거래에서 3% 상승했다.
테슬라는 Investing.com의 애널리스트 전망 취합인 주당 55센트의 순이익과 82.6억 달러의 매출을 넘어선 주당 76센트의 순이익과 87.7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차량 인도량의 증가와 그 외 다양한 부문의 성장"이 매출에 힘을 실어주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모델S와 모델X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모델3와 모델Y의 생산이 확대되면서 평균 차량 가격이 전년 동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이익 성장은 예상치를 넘어서는 것에 성공했다.
2분기 25.4%를 기록했던 차량 마진은 당초 예상인 24.1%를 넘어선 27.7%까지 상승했다.
모델3와 모델Y의 인도량은 전년 대비 60% 상승한 128,44대를 기록했으며 모델S와 모델X의 인도량은 4% 상승한 16,992를 달성했다.
금년 생산 목표인 50만대를 달성할 수 있을지의 여부는 "모델Y와 상하이 공장 생산량이 분기 대비 얼마나 상승했는지와 생산량 증가에 따른 운송 및 배달 효율성의 개선에 달린 일"이라고 밝혔다.
"상하이의 모델3 생산시설이 목표 생산률을 달성했으며, 프리몬트의 모델Y 생산률 역시 조만간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생산능력 확충을 위한 최근 투자가 안정화 돤계에 접어들었다."
테슬라는 5분기 연속 수익을 거두는 것에 성공했다.
--번역: 임예지/Investing.com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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