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5일 (로이터) - 만약 미국 대선 결과 발표가 수주 이상 지연되거나 대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게 된다면 미국 증시와 10년물 수익률 그리고 달러-엔 환율이 하락할 것이라고 금융 전문가들이 14일(현지시간) 말했다.
스티븐 인스 악시코프 수석 전략가는 대선 결과 발표가 지연되면 법인세 인상과 추가적 부양책 불확실성 속에 S&P500지수가 약 10%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S&P500지수는 올해 수조달러의 재정ㆍ통화 정책 영향으로 8.7% 오른 바 있다.
비네이 챈고시아 프린시펄 글로벌 인베스터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대선 불확실성이 계속될 경우 10년물 수익률이 20-25pb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스 전략가는 달러/엔이 100엔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달러/엔에 대한 숏포지션을 취했다고 말했다.
달러 지수는 지난 3월 기록한 올해 최고치에서 약 9% 하락한 상태이다.
한편 챈고시아 매니저는 "대선 결과가 실망스러울 경우를 대비한 가장 좋은 헤징은 금ㆍ30년물 미국 국채에 대해 롱포지션을 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원문기사 <^^^^^^^^^^^^^^^^^^^^^^^^^^^^^^^^^^^^^^^^^^^^^^^^^^^^^^^^^^^
U.S. Presidential Election: Reuters/Ipsos Poll in six battleground states https://tmsnrt.rs/314Ro1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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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