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신공항 검증 결과 발표가 인박한 가운데 24일 총리공관을 찾은 5명의 부·울·경 의원들에게 정세균 총리가 한 말입니다.
정 총리의 이말은 최근 검증위의 최종 발표에 안전분과의 다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이를 지적하는 의원들의 말에 대한 대답으로 나온 것이죠.
특히 이날 청와대 앞에서는 "가덕신공항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 아니다"라고 말한 정 총리에 대한 항의로 시민단체 대표들의 삭발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날 함께 참석한 경남의 김정호 의원은 "정 총리의 오늘 발언으로 안전분과 결과에 대한 총리실의 왜곡은 불가능하게 됐다"며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습니다. 원동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