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코(PEP)는 재무 분석가들의 예측을 뛰어넘는 2분기 주당 순이익(EPS)을 발표했지만, 매출은 예상보다 약간 낮았습니다.
청량음료 전문 기업인 이 회사는 2분기 주당 순이익이 2.28달러로 예상치인 2.16달러보다 높았다고 발표했습니다. 분기 매출은 225억 달러로 예상치인 226억 6,000만 달러에 약간 못 미쳤습니다.
펩시 주가는 목요일 개장 전 거래에서 약 1.7% 하락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프리토레이 북미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5% 감소한 58억 7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예상 매출 59억 4천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퀘이커 푸드 북미의 매출은 5억 6,1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8% 감소했으며, 예상치인 5억 8,820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펩시코 음료 북미는 전년도 67억 6,600만 달러에서 소폭 증가한 68억 1,1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예상치인 68억 6,600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2024 회계연도 전체에 대해 펩시코는 컨센서스 예상치인 8.13달러를 약간 상회하는 8.15달러의 EPS를 예상하고 있으며, 매출은 예상치인 910억 6천만 달러를 상회하는 943억 1천만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올해 유기적 매출 성장률에 대한 기대치를 약 4%로 조정했는데, 이는 "최소 4%"라는 이전 예측에서 약간 변경된 수치입니다. 재무 분석가들은 3.91%의 성장을 예상했었습니다.
"2분기에 우리 회사는 순매출이 성장하고 매출총이익과 영업마진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주당순이익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달성했습니다. 전년도 순매출 성장률과 북미 간편식 부문의 저조한 실적, 퀘이커 푸드 북미의 일부 제품 리콜 영향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적응력을 유지했습니다."라고 라몬 라구아르타 회장 겸 CEO는 말했습니다.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우리는 생산성 조치를 개선하고 가속화하며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신중한 상업적 투자를 진행할 계획입니다."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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