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1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해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최원석 현 대표이사를 단독 추천했다고 17일 밝혔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최 대표가 금융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회사의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특히 공익성 증진과 건전 경영 추구, 뛰어난 리더십과 경영혁신 마인드를 갖춘 점을 주요 추천 사유로 제시했다.
최 대표는 2021년 2월 BC카드의 수장으로 취임한 이후 지난해 3월 첫 연임에 성공했다. 이번 3연임 결정으로 향후 1년간 더 경영을 이끌게 된다.
BC카드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최 대표의 연임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