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모티브 CI
[인포스탁데일리=김문영 기자] 대신증권은 25일 SNT모티브에 대해 내년부터 시동모터 매출 증가와 구동모터 수주 성과에 따른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5만6000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 이후 고객사 EV(전기차) 모델 단산과 납품 모델 축소에 따른 외형둔화가 지속될 것"이라면서도 "4분기부터 기저 부담 완화되며 매출 감소폭이 3분기 20%에서 4분기 0.8%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이러한 외형 축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 10%를 지키며 견고한 이익체력을 확인했다"며 내년엔 "매출 개선과 하이브리드 시동모터 매출 증가, 구동모터 수주 성과에 따라 주가 반등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실적은 매출 2208억원, 영업이익 22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0%와 24%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는 GM과 현대기아 모터의 물량 축소로 2000억원의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김문영 기자 deepwatch@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