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는 분석가들의 추정치를 상회한 3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미국 투자 등급 채권을 매각한 최신 은행이 됐다.
22일(현지시간) 익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BofA는 11년 만에 만기가 도래하는 단일 트랜치로 35억 달러의 후순위 채권을 매각했다.
이 채권은 10년 이후 회수 가능하며 자체 주도 거래는 약 1.55% 포인트의 초기 논의 끝에 국채보다 1.32% 포인트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BofA가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지 일주일 만에 이뤄졌다.
월가에서는 또한 JP모건 체이스, 골드만 삭스 그룹, 모건 스탠리가 분기 보고서 발표 이후 지난주 총 193억 달러의 우량 채권을 매각했다.
JP모건의 신용 분석가 카비르 카프리한은 이달 초 미국의 빅6 은행들이 10월 평균치를 훨씬 상회하는 250억 달러의 채권을 매각할 것으로 예상했다.
BofA는 3분기 주식 및 채권, 통화 및 원자재 거래 수익은 12% 증가한 49억 3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투자은행(IB) 부문도 추정치를 상회했다.
BofA 주가는 1.29% 상승 후 42.30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