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 - ▲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 경기 후반 20분, ‘팀 히어로’의 주장 임영웅(오른쪽 두번째)이 전원석의 골을 돕는 어시스트를 기록한 뒤 함께 기쁨의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투데이코리아=김지훈 기자 | 하나은행이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개최한 ‘자선축구대회(Charity Match)’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하나금융그룹의 광고모델 임영웅이 직접 선수로 출격해 전현직 프로축구 선수들과 함께 친선경기를 펼쳤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은 사회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임영웅이 구단주로 있는 리턴즈FC 선수들과 전현직 선수들로 꾸려진 ‘팀 히어로’와 기성용을 주장으로 K리그 스타선수를 포함한 전현직 국가대표 및 감스트, 말왕 등의 인기 유튜버를 팀으로 한 ‘팀 기성용’이 만나 대결을 펼쳤다.
특히,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이날 경기장을 방문해 시축행사와 축구용품 전달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자선 축구대회를 통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게 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시키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