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알파경제와 인공지능 공시분석 프로그램 개발사 타키온월드가 공동 제작한 콘텐츠다. 기업 공시에 숨겨진 의미를 정확히 살펴봄으로써 올바른 정보 제공과 투자 유도를 위해 준비했다.
이번 계약이 2023년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31.0%이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9월 30일이다.
보성파워텍은 지난달 27일에도 한전기술에 85억원 규모의 철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보성파워텍은 전력 전반의 설비를 구축한다. 지난 2분기 공시에 따르면 보성파워텍은 송전선로를 지지하는 철탑이 전체 매출의 31%를, 선로분기와 구분을 담당하는 개폐기가 16%를, 각각 차지한다. 두 품목이 전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한다.
조호진 타키온월드 대표는 알파경제에 “보성파워텍은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의 매출 의존도가 높다”면서 “이는 원전 수주와 맞물려 보성파워텍의 주가도 상승하는 배경이 된다”고 설명했다.
보성파워텍이 두산에너빌리티, 한전KPS, 비에이치아이의 주가와 동일하게 움직였다는 점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