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급등 종목: 무료 스크리너로 오늘 20% 이상 상승한 종목들을 지금 확인하세요!무료 스크리너 확인하기

김소영 부위원장 "금리인하시 부동산 유동성 과잉공급 경계"

입력: 2024- 09- 24- 오후 11:29
© Reuters.  김소영 부위원장 "금리인하시 부동산 유동성 과잉공급 경계"
US500
-

[알파경제=김종효 기자] 금융위원회 김소영 부위원장은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대폭 인하 결정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한 종합적인 대응 전략을 강조했다.

이는 특히 자산 가격 상승과 같은 부작용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임을 명확히 했다.

24일 한국금융연구원에서 열린 '금융시장 현안 점검·소통회의'에서 김 부위원장은 시장 전문가들과 함께 세계 경제와 금융 시장의 변동성에 따른 국내 영향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김 부위원장은 "전 세계적인 저금리 추세가 경기 회복과 소비 촉진에 기여할 수 있으나, 동시에 금융 안정성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미국의 금리 인하는 유동성 확대와 함께 경제 전반에 걸친 레버리지 증가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참석자들은 거시경제적 관점에서 안정적인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 부위원장은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기반 정책의 철저한 실행을 약속하며, 최근 대출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은행별 자체 관리 성과 분석을 통해 필요 시 추가 대책 마련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의 저금리 추세가 곧 과거로의 회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인구 구조 변화와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등 복합적 요인이 작용하여 장기간 고금리, 고인플레이션 시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목할 점은 언젠가 발생할 수 있는 국내 기준금리 인하 때 유동성 증가가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되어 가계부채 증가 및 자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짐에 따라 세심한 주의를 요구한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해 그는 부동산 PF 제도 개선 및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자본 시장 내에서의 자금 배분 효율성 강화와 함께 급증하는 유동성이 실물 경제로 건강하게 순환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들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언젠가 국내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도래했을 때, 증가하는 유동성이 부동산 부문으로 과잉 공급돼 부채 증가, 자산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불균형의 심화를 방지하기 위해 부동산 PF 제도개선,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제도개선 등을 추진해 부동산 부문으로 과도한 자금이 투입되거나, 부동산 관련 레버리지가 지나치게 누적되는 것을 억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알파경제가 생성형 AI(인공지능)를 이용해 제작한 콘텐츠다. 기사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교차 데스킹(Desking) 시스템을 구축해 양질의 기사를 제공한다.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