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올해 랠리를 주도했던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7'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엔비디아는 약 10% 가까이 급락하며 시가총액에서 2,790억 달러(약 372조 8,835억 원)가 증발해, 미국 기업 역사상 하루 시가총액 하락폭으로는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기관과 투자자들은 미국 기술주에 대해 다양한 전망을 내놓고 있으며, 앞으로의 투자 방향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인베스팅프로의 스크리너를 이용하면 EPS 성장률, PER(주가수익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과 같은 전통적인 지표뿐만 아니라, 배당 수익률, 부채비율, 현금흐름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어 투자 전략에 맞는 최적의 종목을 선별할 수 있다. 이를 통해해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종목을 발견할 수 있다.
오늘 인베스팅프로의 스크리너를 활용해, 지난 10년간 엔비디아 (NASDAQ:NVDA)(90.9%)보다 더 높은 평균 EPS 성장률을 기록한 테크 종목 중 여전히 상승 여력이 있는 4개 종목을 선정했다. EPS 성장률은 주당순이익(EPS: Earnings Per Share)의 증가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EPS는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을 주식 수로 나눈 값이다. 이는 주주들이 각 주식당 얻는 이익을 보여주며, EPS 성장률은 일정 기간 동안 EPS가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보여줌으로써 기업의 수익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
출처: InvestingPro Screener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 (NASDAQ:MCHP)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는 반도체 제품을 설계하는 회로 마이크로컨트롤러, 아날로그 반도체, 그리고 플래시 메모리 제품을 제공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해당 회사의.10년 평균 EPS 성장률 95.4%이며 10년간 주가 상승률이 295.39%에 달한다.
출처: InvestingPro
또한 인베스팅프로의 적정가치를 확인해본 결과, 4.6%의 상승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출처: InvestingPro
온 세미컨덕터 (NASDAQ:ON)
온세미컨덕터는 주로 전력 반도체, 센서, 아날로그 IC, 로직 및 타이밍 솔루션 등을 설계하고 제조하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다. 해당 기업의 10년 평균 EPS 성장률은 159.4%에 달하며 지난 10년간 주가 성장률도 688.93%로 높은 성장을 보여왔다.
출처: InvestingPro
또한 인베스팅프로의 적정가치를 확인해본 결과, 앞으로도 상승여력이 25.3%로 높은 성장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NXP세미컨덕터즈 (NASDAQ:NXPI)
NXP 세미컨덕터즈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으로, 주로 자동차, 보안, 사물인터넷(IoT), 산업용 애플리케이션 등에 사용되는 첨단 반도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회사의 10년 평균 EPS 성장률은 398.9%이었으며 주가 또한 지난 10년 간 282.11% 상승하였다.
인베스팅 프로의 적정가치는 266.09로 현재 가격보다 11.4% 상승 여력을 보이고 있다.
재빌 서킷 (NYSE:JBL)
재빌 서킷은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 서비스(EMS)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사용되는 전자제품 및 기술 솔루션을 설계, 생산, 조립, 테스트, 그리고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빌서킷의 10년 평균 EPS 성장률은 무려 426.3%이며 주가 성장률 또한 464.76%에 달한다.
적정 가치 또한 122.34달러로 현재 가격에 비해 18.1% 높은 상승 여력을 보이고 있다.
인베스팅 프로의 스크리너는 다양한 재무 지표와 데이터를 활용하여 복잡하고 변동성이 큰 주식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EPS 성장률, PER(주가수익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과 같은 전통적인 지표뿐만 아니라, 배당 수익률, 부채비율, 현금흐름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어 투자 전략에 맞는 최적의 종목을 선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단순히 단기 성과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과 재무 건전성을 모두 고려하여 더 견고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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