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상승장이 똑같지는 않습니다. 11월의 AI 추천 종목에는 각각 20% 이상 오른 5 종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종목 확인하기

은행권, 대출 규제 강화...늘어나는 가계부채 어쩌나

입력: 2024- 09- 04- 오전 12:53
© Reuters.  은행권, 대출 규제 강화...늘어나는 가계부채 어쩌나
USD/KRW
-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기점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도 10월경에 기준금리(연 3.50%)를 낮출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조치는 수도권 주택 시장의 급격한 가격 상승과 함께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가계부채 문제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수도권에서의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한 가계대출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가계대출 잔액은 역대 최고인 1780조원에 달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전년 대비 60조 9000억원 증가해, 1092조 7000억원을 기록, 최근 몇 년간의 추세 중 최대 증가 폭을 보였다.

정부는 수도권 주택 시장의 과열 양상을 진정시키기 위해 대출 규제 카드를 다시 꺼내 들었다.

오는 9월부터 은행권과 제2금융권에 적용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스트레스 금리 규제를 강화하여 대출 한도 축소에 나선 것이다.

수도권 지역에서의 주담대에 대해서는 스트레스 금리를 보다 엄격하게 적용, 비수도권 지역에 비해 대출 받을 수 있는 한도가 크게 줄어들게 됐다.

예로 연소득 5000만 원인 대출자가 연 이자율 4.5%로 30년 만기 주담대를 받을 경우, 대출 한도가 약 4200만 원 감소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와 함께 은행들은 모든 가계대출에 관리 목적의 DSR 계산을 도입하기로 결정함으로써, 대출 공급 차단 조치를 본격화하고 있다.

특정 정책모기지와 중간 자금 대출까지 DSR 규제 범위에 포함시켜 예외 없이 엄격한 심사 기준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기준금리 인하 소식은 예적금자들에게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예금 이자 생활자 등 저축자들은 점차 줄어드는 예금 금리로 인해 경제적 부담감을 호소하고 있으며, 이러한 혼란 속에서 일부 자금은 부동산 시장과 증시로 유입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중앙은행의 금리 조정 정책과 함께 가계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 차원의 규제 강화 조치의 파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기사는 알파경제가 생성형 AI(인공지능)를 이용해 제작한 콘텐츠다. 기사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교차 데스킹(Desking) 시스템을 구축해 양질의 기사를 제공한다.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