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블룸버그의 화요일 보도에 따르면, 애플(NASDAQ:AAPL)은 회사의 우선 순위가 바뀌면서 디지털 서비스 부문에서 약 100명을 해고했다.
블룸버그는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에디 큐(Eddy Cue) 수석 부사장 산하 여러 팀에서 일하던 직원들에게 영향을 미쳤다고 보도했다. 가장 큰 규모의 감원은 애플의 북스토어 서비스를 담당하는 팀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조치는 애플이 감원을 단행한 드문 사례로, 다른 주요 기술 기업들에서 해고가 늘어나는 가운데서도 애플은 직원들을 대부분 유지해 왔다.
애플은 9월 초에 플래그십 제품인 아이폰의 최신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며, 기기에 다양한 AI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지난 1년간의 기기 판매 감소 이후 AI가 성장을 재점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폰16은 애플의 AI 추진을 이끌 것이다.
올해 초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자동차 프로젝트를 취소하고 대신 AI로 초점을 전환했다. 당시 애플은 자동차 프로젝트 관련 인원 2,000명 정도를 재배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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