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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뉴욕증시, 랠리 따른 피로감에 혼조..다우지수 사상 최고치

입력: 2024- 08- 27- 오후 04:14
© Reuters.  [개장] 뉴욕증시, 랠리 따른 피로감에 혼조..다우지수 사상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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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박남숙 기자] ◇ 뉴욕증시는 다우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6% 오른 4만1240.52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32% 내린 5616.84,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0.85% 밀린 1만7725.77에 장을 마쳤습니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여전히 증시에 남아 있지만 지난주 랠리에 따른 피로감에 기술주는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반면 우량주 위주의 다우지수는 장 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에너지 섹터는 국제 유가 상승에 힘입어 유일하게 1% 넘게 상승했는데요. 국제 유가는 지정학적 긴장감 및 리비아 원유 생산 중단 영향으로 전일 대비 3% 넘게 상승했습니다.

종목 가운데 마이크론은 Needham이 가을 칩 출하량이 정체될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 주가를 150달러에서 140달러로 낮추며 3% 넘게 하락했습니다.

사이버 보안 솔루션 제공업체인 알럼 테크놀로지스는 2분기 이익 감소 여파로 주가가 30% 급락했는데요. 이에 엔비디아와 브로드컴 등이 각각 2%와 4% 내리는 등 반도체 업종에 대한 매도 압력이 나타났습니다.

애플은 오는 9일 아이폰(iPhone) 16 공개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히며 소폭 상승했습니다.

이밖에 샤오펑은 회사의 주요 경영진이 장내 매수를 통해 지분을 추가 취득했다는 소식에 7% 강세 보였습니다.

◇ 유럽증시는 중동 지역의 고조된 지정학적 긴장감에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날보다 0.09% 하락한 1만8617.02에 장을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18% 오른 7590.37로 마감했습니다. 영국은 휴일(뱅크 홀리데이)을 맞아 이날 휴장했습니다.

일요일 오전 이스라엘과 레바논 이슬람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전면전을 방불케 하는 치열한 공방을 벌이면서 전 세계를 긴장시켰습니다.

이날 발표된 독일의 8월 ifo 기업환경지수는 86.6으로 지난 2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종목 가운데 독일 최대 부동산 기업 보노비아가 3.70% 상승했고요. 이탈리아 최대 통신사 텔레콤이탈리아는 프랑스 미디어그룹 비벤디가 갖고 있는 이 회사 지분을 매입하려는 투자업계 움직임이 포착되며 주가가 2% 올랐습니다. 반면, 스위스의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인 마이어버거는 미 콜로라도 공장 건설 계획 등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45% 급락했습니다.

◇ 아시아증시도 확인하겠습니다. 26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금리 인하를 시사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연설 영향에도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04% 상승한 2855.52에 마감했습니다. 중국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PBOC)은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유동성 도구를 통해 자금을 추가로 공급했습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6% 하락한 3만8110.22에 마감했습니다. 이날 장중 달러 대비 엔 환율은 143.439엔까지 하락해 지난 5일 이후 최저치(엔화 가치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여파로 대표적인 수출주인 도요타와 혼다 등 자동차주가 하락했습니다.

홍콩 항셍 지수는 전일 대비 1.06% 상승한 1만7798.73으로,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0.37% 오른 2만2240.12에 장을 마쳤습니다.

◇ 오늘의 주요 일정 보겠습니다. 미국에서 6월 주택가격지수가 발표됩니다.

독일에서 2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가 공개됩니다.

◇ 오늘의 전망과 투자전략도 확인하시죠. 새벽 뉴욕증시는 다우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랠리에 따른 피로감으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NASDAQ:NVDA) 실적 확인 전까지 높은 관망 심리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는데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는 한국 시간으로 목요일 새벽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조준기 SK증권 연구원도 "일단 엔비디아 실적 직전까지 국내 증시는 잠깐 쉬어갈 가능성이 높다"며 "당분간 재료가 없는 상황에서 환율 변동에 따라 국내증시도 움직일 가능성이 높아 외환시장 동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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