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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타임스=한국일반] 코스피가 2거래일 연속 상승해 2600선을 되찾았다.
12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29.87p(1.15%) 상승한 2618.30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760억 원, 기관은 1491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064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이는 지난주 변동성이 컸던 미 증시가 안정화되면서 상승세를 보인 영향이다. 뉴욕 3대 지수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0.5%)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0.13%), 나스닥 종합지수(0.51%)는 이미 주 초반의 손실을 거의 회복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공포심리 해소에 따른 회복 이후 시장은 다시 실적, 수출 등 펀더멘털에 집중하는 모습"이라며 "인공지능(AI) 실적 우려가 일부 해소되며 SK하이닉스 (KS:000660) 등 AI 반도체가 강세였다"고 했다.
SK하이닉스(000660) 3.21%로 17만 7000원선을 회복했다. 이외에도 셀트리온(KS:068270) 2.04%, LG에너지솔루션(373220) 2.02%, 삼성전자(KS:005930) 1.07%, 삼성전자우(005935) 1.01%, KB금융 (KS:105560)(05560) 0.73%, POSCO홀딩스(005490) 0.61%, 현대차(KS:005380) 0.21%, 기아(000270) 0.2% 등은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KS:207940) -1.04% 은 하락했다.
코스닥도 전날 대비 8.29p(1.08%) 상승한 772.72를 기록했다. 개인은 1725억 원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163억 원, 외국인은 1550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엔켐(348370) 6.92%, 리가켐바이오(41080) 6.43%, 셀트리온제약(068760) 3.0%, HLB(KQ:028300) 0.73%, 에코프로비엠(KQ:247540) 0.45%, 알테오젠(KQ:196170) 0.33% 등은 상승했다. 삼천당제약(000250) -2.5%, 휴젤(45020) -2.49%, 클래시스(214150) -0.9%, 에코프로(086520) -0.55%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