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3분기 실적 알림: AI 주식 선별 도구가 여전히 엔비디아를 보유하는 이유더 알아보기

"줍줍 타이밍 왔나" 엔비디아, 또 5% 급락… 100달러 붕괴(상보)

입력: 2024- 08- 08- 오후 02:40
"줍줍 타이밍 왔나" 엔비디아, 또 5% 급락… 100달러 붕괴(상보)
NVDA
-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의 주가가 100달러 밑으로 내려왔다. 증권사들은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올려 잡았으나 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엔비디아의 주가는 5% 넘게 급락했다.

7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5.08% 급락한 98.95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 (NASDAQ:NVDA) 주가가 100달러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 5일 이후 처음이다.

엔비디아 주가는 오전 한때 3% 이상 급등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 반전했고 5% 이상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엔비디아 주가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2.4포인트(0.60%) 오른 3만9230.09로 거래를 시작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53.1포인트(1.01%) 오른 5293.13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255.5포인트(1.56%) 상승한 1만6622.31로 출발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상승 폭을 반납했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 내려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0.7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5%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증권업계는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140달러까지 올려 잡으면서 저가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 파이퍼 샌들러는 엔비디아 주식 평가를 '비중 확대' 등급으로 상향하고 목표가 140달러를 제시했다.

파이퍼 샌들러는 이날 보고서를 내고 "최근 고점 대비 25% 이상 급락한 엔비디아가 저가 매수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이퍼 샌들러의 분석가 하쉬 쿠마르는 "근본적으로 엔비디아는 AI 전용칩 분야에서 절대적 강자"라며 "오는 10월에 출시될 최신형 인공지능 전용칩 블랙웰이 2025년까지 회사의 수익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엄청난 저가 매수 기회"라고 강조했다.

머니S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